한겨울 이맘때는
#겨울 어드메쯤 #우심깜뽀 연인들의 사랑의 행위인 키스. 키스는 프렌치키스, 딥키스등 그 농도에 따라서 다시 여러 형태로 나누어진다. 한자로는 입을 빤다는 의미의 구흡, 입을 마주친다는 합구, 입술을 합친다는 합문등으로도 표현된다. 우리말로는 입맞춤, 뽀뽀등의 고상한 표현에서 입물림질이라는 상스러운 표현도 있다. 이즈쓰다 겨울 온기가 필요한 시절이다. 오늘처럼 싸한 날은 따끈한 구들장이 생각나고 마음 가는 이의 입술이 그립기 마련이다. 장발장에서 그랬다 눈물 젖은 빵을 먹어보지 않고서 어찌 배고픔을 이해할 수 있겠냐고 추워질수록 토양은 더 비옥해지고 나뭇잎은 더 단단해지며 그만큼 봄도 더 풍성해지니 불평만 할 일은 아니다. 추운 건 다 이유가 있을 거고 힘든 시간이 약이 될 때도 ..
좋은생각/계절이야기
2024. 1. 25. 1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