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랑해

소상공인 폐업자가 100만이라는 기사 보셨을 것이다.대한민국 소상공인 420만이라고 한다.그중 100만이 폐업이면 4군데 중 1곳이 문을 닫았다는 것이다.사회적 시스템의 불균형이 현재의 문제를 만든 것 같다.사회에서 정해진 룰대로 가지 못 할 경우 자영업자가 된다. 거기에 엘리트코스를 밟은 이들도 시간이 지나며 이 대열에 합류한다.인성이나 인격교육 직능교육이 되어야 할 교육은 성인이 될 때까지 영수에 편중된 대학입시교육만 시킨다.그들이 나이 들어 할 수 있는 건 제대로 훈련되지도 않은 생소한 현장에 단지 생업을 위해 전을 편다는 말이다.그중 극히 일부는 성공하나 나머지는 현상유지나 폐업의 길을 걷게 된다.어쩌면 포화상태인 나눠먹기식 구조인 생태계에 필연적으로 발생이 예견된 내수부진은 직격탄을 때린 것이다..

역사와시사/교육을 말하다 2024. 11. 25. 15:39

수능시험일이다. 늘 추웠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렇지 않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어제는 식당이나 술집도 한산했었다고 한다. 아마 수능이 주는 긴장과 압박감은 모두에게 있는 것 같다. 요즘 학생들이 배우는 문제나 시험 문제를 보면 항상 대단하다란 생각이 들곤 한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론 저게 살면서 필요하긴 한 걸까? 란 의문도 들곤 한다. 국어의 두음법칙, 자음법칙등을 몰라도 말하고 한글을 쓰고 읽고 말하는데 전혀 지장을 못 느끼니 말이다. 외국도 우리와 같을까 라는 생각을 가끔 한다. 자신의 미래와 전혀 관련 없는 거 같은 학문을 왜 배우는 걸까? 기본적인 이해를 위한 학문을 가리키는 정도라면 몰라도 그 기본적인 이해 수준을 넘어 전문가적 능력을 요하는 시험까지 친다는 건 낭비라고 본다. 이보다는 사람의 ..

역사와시사/교육을 말하다 2024. 11. 14. 08:33

"교육 한국처럼 되어서는 안 돼...." 여러 해 전 한국과 비슷한 경제환경을 가진 스웨덴이 우수한 한국교육을 배우고자 방문하여 우리의 교육환경을 체험하고 남긴말이다. 그는 분명 한국의 높은 교육열과 세계에서 인정한 우수인재 발굴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인정할 만하다. 그러면서 그는 덧붙이길 한국교육이 성공한 건 맞지만 한국처럼 우리도 똑같이 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그건 나라마다 상황이 다르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말미에 그는 스웨덴의 교육은 한국처럼 되어서는 안 된다라며 그가 한국 교육체험에서 남긴 마음에 담은 말을 남겼다. 인성교육을 표방하지만 입시위주 공교육과 사교육이 그 자리를 대체한 우리의 교육. 자율성과 창의성이 사라진 우리의 교육현실이 언제쯤 제대로의 교육이 될까 하는 걸 고민해 봐..

역사와시사/교육을 말하다 2023. 11. 24. 10:46

#말뿐인 인성교육,현실은 입시교육 #남는 교육예산 국고로 반납하라 출생률 0.78%의 대한민국 이 추세대로 10년만 지나면 미래사회는 엄청난 소용돌이에 빠질 것만 같다. 벌써부터 대학정원이 미달되고,군인이 부족해지고... 활동인구의 비활동 인구에 대한 비용부담은 지금보다 두 배 더 증가할 것이고, 사회 모든 부문에서 필요인원을 충당하기 힘들지도 모른다. 그런 의미에서 윤석열이 대통령에 취임한 후 처음으로 대통령 같은 행동을 한 기사를 캡쳐해 보았다. 무슨 내용이냐고요? 교과서 범위를 넘어서 과도하게 시험을 어렵게 내는 걸 자제해 달라고 발언한 뒤 시험 문제를 어렵게 낸 대입교육국장을 교체했다는 내용입니다. 출생률 저하의 가장 근본이유는 다른 이유도 많지만 집값과 사교육비입니다. 하지만 정부와 지자체의 출..

역사와시사/교육을 말하다 2023. 6. 16. 10:47

한때 아이스링크에서 세계를 호령했던 퀸 김연아선수. 한국식 입시위주 교육과 외국의 자율적 창의성 교육은 김연아 선수 경기 해설에서도 확연한 차이가 나네요. 뉴질랜드인이 한국식 교육에 놀라면서도 믿을 수 없는 한국의 교육방식에 입을 닫았다는 게 왜 그런지 이해가 가네요 교육부와 교총 관계자들은 한 번쯤 생각해 보셔야 할 듯 지금 교육이 답입니까? 내 생각엔 당신들 좋아하는 영어표현을 빌려 말하자면 never never never never never...... 자기 나라 역사도 제대로 모르는 판검사 국회의원이 수두룩한 나라이니...

역사와시사/교육을 말하다 2023. 2. 3. 15:37

기억나시나요? 멋모르고 따라 읽고 받아쓰던 색 바랜 책이지만 마냥 순수했던 시절이었습니다 그 책에는 향기와 정이 있었는데 요즘 아이들의 책에선 스트레스만 보이네요 교육만 제대로 되어도 출생률 1%는 그냥 넘어선다.

역사와시사/교육을 말하다 2023. 2. 3. 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