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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 가볼만한곳 ] 구미 신평 벽화마을 ~ 희망과 용기의 아이콘 빨강머리 앤

여행이야기/우리동네 구미 이야기

by 이즈원 2023. 6. 1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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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가볼 만한 곳
#신평벽화마을 아이 꿈꾸는 마을 1
#빨강머리 앤(원제;초록지붕의 집)


앤은 어려서부터 홀로 자신의 삶을 꾸려왔지만 꾸김없고 더없이 밝고 매사에 긍정적인 소녀다.
비슷한 처지인 매슈와 마릴다 조용했던 집에 앤이 오게 되면서 연일 시끄러워지지만 앤은 그때마다 미워하지 못할 정도의 행동들로 그 순간을 헤쳐나간다.


그 시절 앤에 열광한건 바로 이런 긍정적 모습 때문이 아닐까?
흔한 작품이었지만 오랜 시간이 흘렀어도 독자들이 앤에 열광하는 건 앤이 던지는 공감 가는 대사들이  콕하고 마음에 와닿기  때문일 것이다.


빨강머리 앤은 캐나다 작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작품이며 그녀의 어린 시절의 경험이 모티브가 된 작품이다.


살아가는 일이 힘들 때 사람들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불평을 한다. 하지만 앤 이라면...


"뭔가를 즐겁게 기다리는 것에 그 즐거움의 절반은 있다고 생각해요. 즐거움이 일어나지 않는다 해도 기다리는 동안의 기쁨이란 틀림없이 나만의 것이니


독신의 매슈와 마릴라 남매가 살고 있는 초록지붕의 조용한 집으로 빨강머리 고아소녀 앤이 오며 일어나는 에피소드가 주 내용이다.


남자애를 원했던 마릴라는 실망했지만 비슷한 처지의 앤에게 마음을 열고 이내 앤의 톡톡 튀는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된다,


"멋지고 놀라운 일이 일어나는 것이 아닌 진주알들이 하나하나 한 줄로 꿰어지듯이, 소박하고 자잘한 기쁨들이 조용히 이어지는 날들이 행복한 거예요


세상은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고.. 하지만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는 건 정말 멋져요. 생각지도 못한 일이 일어나는걸요! "


되다 되다 정 안되면 이렇게 생각하세요 더 이상 나빠질 일이 있겠어 나빠질 대로 나빠졌는데, 또 모르잖아요 그때부터 모든 게 바뀔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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