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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 가볼만한곳 ] 불교관련 테마가 있는 신라불교 초전지

여행이야기/우리동네 구미 이야기

by 이즈원 2023. 6. 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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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신라불교초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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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가 최초로 신라에 들어온 곳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된 곳이 신라불교 초전지이다.


전통가옥에서 숙박체험도 가능하다 한다.(예약은 필수)


또한 불교 유입과정들에 대한 상세한 기록들을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초전지 기념관 안에는 불교유입경로와 과정 기록물들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사실 불교를 최초로 소개한 사람은 가야 김수로왕의 부인인 허황옥이다. 해상무역이 활발했던 당시 허황후는 인도에서 앖다고 알려진다. 인도 아요디아에서 발원된 불교는 이 시점에 동아시아로 전파되었다 한다. 허황옥은 김수로와 혼인하여 후손이 번창하며 김씨가 신라의 대표성씨로 자리 잡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삼국통일의 대업을 완성한 김유신도 허황후에서 시작된 후손이라 하니 그 계보가 만만치 않다.


여타 종교와 마찬가지로 불교는 국민을 화합하려는 당시 지배층들의 목적과 이해관계가 일치하며 빠르게 전파된다


불교는 삼국시대에 한반도로 들어왔는데 고구려는 전진의 승려 순도가, 백제는 동진의 마라난타가, 신라는 아도화상을 거쳐 고구려 승려 묵호자에 의해 대중에게 전파되고 법흥왕 때 이르러 국교로 인정되었다.

영덕휴게소 불교관련 조형물

초전지 외부에는 옛 민가와 우물 및, 아도화상 조형물이 조성되어 있다.

 

 

아도화상 조형물 다중노출

 


근자에 들어 빈번히 특정 종교인의 막말성 발언이 터여나오고 많은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종교는 정치에 관여하는 순간 종교본연의 의미는 퇴색되고 혼란을 부추기는 원인이 되어 국가가 형태를 갖춘 고대국가 이후에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제정을 엄격히 분리함을 원칙으로 삼았다.


제발
종교지도자는 자신의 위치를 이용해 정치에 관여하는 어떤 발언이나 행위도 하지 말 것을 주문합니다
종교는 화합이 목적이지 적대감이나 분노를 유발하는 인자가 아니다.

명망 있는 정치가는 종교를 정치에 이용하지 않고, 덕망 있는 종교 가는 정치에 발을 들이지 않는다.


사랑과 용서, 자비, 화합과 평화는 모든 종교가 추구하는 근원적  종착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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