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천의 새
#백로와 왜가리
백로는 온몸이 하얀 털로 덮여있어 예부터 아름다움과 순결의 상징으로 여겨졌다. 한때는 백로의 날개털이 각광받아 개체수가 감소하기도 했으나 타고난 친화성으로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새로 자리매김하였다. 백로는 부리색에 따라 여러 종으로 구분되기도 하, 이른 봄부터 늦가을까지 볼 수 있다.
이에 반해 왜가리는 대표적인 텃새이다. 목 아랫부분이 회색이나 갈색을 띠고 있는 게 백로와 다르다.
장수의 상징으로 고전에 자주 등장하는 두루미는 단정학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백로와 자주 비교된다. 머리 부분과 꼬리 아랫부분에 검은색 띠가 있는 게 다르다.
백로나 두루미 왜가리는 전부 학과에 속한다. 백로나 왜가리는 나무 위에서도 서식하나 두루미는 나무에 서식하지 않는 게 차이점이다.
< 먹이사냥 >
살기 위해 새는 사냥을 하고
먹기 위해 인간은 일을 한다
새들에게 사냥은
공생의 수단이지만
인간의 생존 경쟁은
더 가지기 위한 수단이다.
필요한 게 채워져도
새들은 멈추는 법을 알지만
인간은 멈추는 법을 모른다.
욕심을 버리면
아름다운 새처럼 살지만
욕심을 부리면
싸이 표현을 빌리자면
완전히 새( 조:鳥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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