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가 서지않는 간이역에 ~ 김천 아천역

금계국 피는 김천 아천역이다.
지금은 금계국이 피지않는 추억의 장소이다.

기차가 서지 않는 간이역에
키작은 소나무하나
기차 지날 때마다 가만이 눈을 감는다.
남겨진 이야기만 뒹구는 역에
키작은 소나무 하나
낮은귀 열고서 가만이 눈을 감는다.
사람들에게 잊혀진 이야기는 산이되고
우리에게 버려진 추억들은 나무 되어
기적 소리없는 아침이면
마주하고 노래 부른다네 
 
기차와 소나무라는 노랫말이 참 잘 어울리는 간이역이다.

꽃을 좋아하는 이유가 뭘까요?
이뻐서,향이 좋아서,꽃말이 좋아서
이유야 많지만 좋은 이유는 많지요
많은 이유중 가장 좋은 이유는 ' 그냥 ' 이랍니다.
꽃이 좋은 이유는 그냥 좋은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