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조선, JTBC, 채널A… ] 조선, 중앙, 동아일보를 대표하는 이명박 정부 최대의 종편채널들이다.
JTBC의 경우 손석희 사장 취임 이후 많이 완화되었지만 조선(tv조선)이나 동아(채널A)는 과거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 일베사이트와 그 맥을 같이해 얼마 전가지만 해도 5.18 광주 항쟁을 북한군 소행이라는 조갑제 같은 극우패널의 글을 인용하는 것도 모자라 언론사의 편향된 주관적 생각까지 기사에 실곤 하였다. 총 편 개국 이후 국민들은 경쟁적으로 내놓는 우편향 위주로 구성된 방송을 여과없이 들으며 정확한 판단을 하지 못한 채 가치관의 혼란을 가져오고 있다.
비판 세력들에 대한 완화및 흥보용으로 딱이라고 생각하며 MB정부의 나팔수로서 화려하게 등장한 종편채널이지만 수익과 시청률 모두 바닥을 칠 수밖에 없었다. 이 부분은 종편 출범 전부터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종합편성채널이라 이름 붙어있지만 이들의 방송중 많은 부분은 정치프로그램이다. 케이블채널의 절대강자 CJ (보도기능만 없는 사실상 종합편성채널) 가 등장하자 이들은 수익성을 우려 흠집 내기에 앞다투어 논평과 방송을 채워나갔고,. 공교롭게도 CJ는 같은 시기 비자금 조성 관련 강도 높은 감사와 수사를 받았었다.
종편들은 일본에서 축출된 야쿠자계 일본자본들. 러시앤캐쉬등 사금융 회사들이 성장하는데 결정적 기여를 하였다. 기억하실 것이다. 초기에는 선이자 30%를 뛰는 사채광고가 시도 때도 없이 나왔던 것을(지금도 나오고 있지만 ) 나라의 근간을 흔드는 고금리 사금융을 제어하기는커녕 정부의 방관 아래 오히려 이들이 성장하는 촉매제 역할을 한 게 종편들이다. 사금융의 광고비는 종편들이 운영되는 최고의 자금줄 역할을 하였다. 이때 성장한 사금융들은 엄청난 자금력으로 제3금융권까지 진입해 저축은행이란 명패를 달고 버젓이 영업을 이어가고 있다.
예를 들면 이렇다
문재인 정부 당시 조선의 일면 기사내용이다.
반면에 금번 미국의 도청사실에는 이렇게 기사를 낸다
"(도·감청을)하지 않으면 무능이거나 바보"라고 주장했다.
우회해 도청 당한 우리 정부를 두둔하고 있다
TV조선과 채널A등은 특히 5.18 역사왜곡 등과 관련된 부적절한 보도가 많았고 그 행태에 대해 제재를 받자 마지못해 사과를 하는 척했지만 이들의 사과가 거짓 시늉이라는 건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 그들의 생각을 입증할만한 2013년 5.31일 자 조선일보 사설이다.
다음은 조선일보 사설 내용을 캡처한부분이다.
[ 남로당式 史觀, 아직도 중학생 들 머릿속에 집어넣다니
지난해 검정(檢定)을 통과해 올 3월부터 중학 1학년 이 배우고 있는 역사 교과서들 대부분의 현대사 서술이 해방 후 공산당 계열의 정세 인식을 바탕에 깔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 교과서는 좌파 계열 조선건국준비위원회를 세운 여운형에 대해 '합리적이 면서 이상적인 독립국을 건설하려 했다'라고 우호적으로 표현하고, 다른 교과서는 한민당 같은 민족주의 우파 계열 인사들에 대해 '일제강점기의 지주 자본가들'이라고 적대감을 드러냈다. 한국학중앙연구원 권희영 교수는 이처럼 좌파를 건국 세력의 중심에 놓고 미화하며, 우파는 반(反) 역사적이고 부도덕한 집단으로 보는 시각은 해방 당시 공산당의 정세관 (觀)에 뿌리를 둔 것이라고 밝혔다. 권 교수에 따르면 지금 중학교 역사 교과서는 남로당 당수였던 박헌영 이 해방 정국(政局)을 공산 계열인 '진보·좌익·인민 진영'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등이 중심인 '반동·우익·친일 파 진영' 사이의 투쟁으로 본 역사 인식을 계승하고 있다는 것이다.
어느 교과서는 6·25 전쟁에 대해 '전쟁은 남과 북 사이에서 시작됐으나 유엔군이 참전하고 뒤이어 중국이 개입하였으며 소련도 북한을 군사적으로 지원하였다'라고 썼다. 6·25가 김일성이 소련과 중국의 지원 약속을 얻어낸 후 치밀하게 계획한 전쟁이었다는 사실을 외면한 것이다. 그러면서 전쟁 도발 책임을 흐리고 마치 유엔군의 참전으로 전쟁이 확대된 것처럼 왜곡했다. 수백 만 명의 동포를 학살한 6·25 전쟁의 주범(主犯)과 종범 (從犯)인 김일성·박헌영을 미화하고 그들의 주장을 추종하는 역사관이 우리 어린 학생들의 머리를 오염시키고 있는 것이다.
현대사 교육의 근본 문제는 교과서 집필에서 채택에 이르는 과정이 좌파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좌파가 엮고 쓴 역사 교과서 채택률이 중·고교에서 90%가 넘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좌파가 교과서를 집필하면 좌파 전교조가 이를 채택하고 있는 것이다. 교육부는 현대사 교과서를 일부 좌파 국사학자들 손에서 해방시켜 정치학·경제학·사회학 등 여러 분야 학자들이 두루 집필에 참여할 길을 열어야 한다. 각 학교가 역사 교과서를 채택할 때 학교 운영위원회가 적극 참여해 자라나는 학생들이 균형 잡힌 현대사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활발히 의견을 내야 한다. [ 이상 조선일보 5.31자 사설]}
사설을 요약하면 ~ 교과서 집필 검정 채택의 대부분이 좌파에 의해 선택되며, 현 교과서 90%가 이 좌파성향에 의해 채택되고 있으며, 이것이 가능하도록 하는 게 전교조 때문이라는 것이다
또한 한민당은 보수우익으로서 좌파 계열의 건국준비위원회등과 구분되는데 현 교과서는 좌파성향 위주로 쓰여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잘못된 역사관을 가르치게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진보계열이나 임시정부를 좌파계열에 교묘히 엮음으로서 반공과 종북의 현재 이념논쟁을 점화시키고 있다. 이는 해방 후 정리되지 않은 친일인사들이 자신의 친일행위나 현재를 정당화하기 위해 자신들에 대해 비판적이거나 이승만 정권의 실정에 이의가 있을 시 싸잡아 빨갱이 또는 좌파로 몰아 피의진압(4.3 제주항쟁 같은)을 하던 당시를 그대로 답습하는듯한 느낌이다.
이 내용만 본다면 별 문제되지 않는 듯 보이나 조선의 이러한 교묘한 짜깁기식 보도들이 결국엔 역사적 사실들에 둔감한 국민들의 가치체계를 혼란에 휩싸이게 하고 그리고 급기야는 보이지않는 좌우 흑백논리 이념갈등을 만드는데 있다
사설에 대한 내용이 왜곡되어 짜집기 되었는가? 를 아래와 비교해 보기 바란다.
1. 사설에서 말하는 한민당은 보수우익을 대표하는 정당이 아니다. 태생부터 친일파들과 1급 친일파인 김성수가 만든 정당이다.
창당 당시에는 해방 후 늦게 귀국한 김구를 비롯한 임정요인들과 서재필, 조병옥 등 선각자들이 참여도 일부 있었으나 후에 한민당이 지나칠 정도로 한반도의 자주독립보다는 이데올로기적 세계정세와 연관된 강대국 미국의 정책을 여과 없이 맹목적으로 수용하는 자유당 정권과 맥을 같이하자 대부분이 빠지고 송진우를 필두로 한 당시 기득권층을 형성한 인물들로 채워졌이다. 친일파 중심의 한민당은 이승만의 정책에 무조건적으로 호응하였지. 노선이 달라 이승만과 결별했지만 그들의 세력은 여전희 정치권 안에 남아 후에 이승만의 자유당 정권에 일조하는 한 축이 된다. 아마 이러한 fact를 이들은 교묘히 말 섞기를 통해 좌우논리로 편 가르기를 통해 언급하고 있는 것이다.
. 2. 일부 UN이 참전했기에 중 소가 참전했다고 교과서가 집필되어 북한의 침략을 정당화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는 UN이 참전하고 후에 중소가 참전하였다고 쓴걸 자의적으로 말울 교묘히 어순만 조정하여 채택 교과서가 잘못되었다고 사설에서 주장하고 있는것이다
3. 현 학교에서 배우는 역사교과서는 일제사학에 기초한 이병도의 식민사관론에서 벗어나 수많은 논의 끝에 정립되었기에 90% 가까운 검정교과서에 채택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이 사설대로라면 현재 우리 학생들이 배우는 역사교과서는 좌파에 의해 집필 채택되어 사용되는 종북을 찬양하는 그런 류의 교과서라는 것이다.
4. 현 국사편찬위 위원의 대부분은 극우보수중심의 사람들이다. 이명박 정부 당시에도 편찬위원들 대부분이 너무 일률적으로 보수성향으로 치우쳐 있어 역사왜곡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였고 이러한 우려는 2012년 국사편찬위가 을사늑약을 조약으로 , 일본왕을 천황으로, 또한 한일합방은 조선근대화의 계기가 되었다는 식으로 바꾸려는 움직임이 드러나 많은 역사학자들과 세인들의 비판에 직격탄을 맞기도 하였다. 이명박은 후에 역사교육을 정규교육 과정에서 제외하기도 했고, 박근혜 정부 들어 왜곡된 국사교과서를 채택하려는 정부의 정책으로 인해 혼란이 야기되었었다.
5. 또한 사설에서 잘못된 역사교과서가 전방위적으로 사용되는 게 집필 과정에서부터 채택 사용까지 좌파에 의해 주도되고 일선현장에선 전교조에 의해서 주도된다는 것인데 이거야말로 말도 안 된다.
전제한 바와 같이 지금의 교과서가 좌파를 찬양한다면 검정교과서의 90% 가까이가 채택해 사용할리도 없을뿐더러 현재 국사편찬 집필위원들이 다 좌파라는 건데(편찬위원 대다수는 보수중심의 조선사설과 비슷한 생각울 갖고 있는 뉴라이트계열의 위원들, 현재는 많이 완화되었음). 그리고 한국교총의 반의반에도 못 미치는 전교조가 이를 채택 사용한다니 말이 되는 소린가?
참고) 한국교총의 전신(대한교련)이 설립당시와 달리 경직화되고 어용적 성격이 짙어짐에 따라 반발의 성향으로 혁신을 위해 설립된 것이 전교조다. 대한교련도 이를 인정 과감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 이름도 한국교총으로 바꾸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현 우리나라 교육의 많은 부분이 한국교총하에 주도되고 있으며 전교조는 개혁성향과 별도로 많은 부분에서 제약을 받고 있다. 현 교육전문직(장학사포함)의 90% 이상이 한국교총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선을 필두로 한 동아 중앙등은 틈만 나면 전교조를 종북세력으로 덧씌우기 비평사설을 넣어 깎아내리고 있다. 이후 박근혜 정부 들어 전교조는 법 외 노조가 된다.
6. 결론적으로 조선의 5.31일 자 사설은 제목이 말해주듯 은연중에 이념적 편 가르기를 통해 마치 현재의 역사교과서가 왜곡된 것처럼 확대 재생산함으로써 퇴근 일베막말이나 종편왜곡보도로 기가 죽어있는 극우보수주의자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활로를 찾으려는 시도로 밖에 보이지 않고 역사교과서 왜곡의 중심은 바로 서려는 역사를 일부교과서 내용들을 앞뒤를 생략한 채 추출해 교묘히 짜깁기 해 그들의 주장을 피려 과려는 불순한 의도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이러한 조선의 거대언론으로로서의 횡포는 일제강점기 때부터 자행되어 왔고, 동아와 조선 최근의 중앙도 이와 다르지 않다
이런 조중동의 기득권과 재벌 편들기 극우보수적 행태 때문에 오래전부터 민족사학을 연구하는 정통사관들과 지식인 그리고 서울을 비롯한 재경중심으로는 조(선) 중(앙) 동(아) 안보기운동이 전개되고 있지만 지방권에서는 아직 조중동의 폐해에 대해 무덤덤한 편이다
언론의 임무는 어느 한편에 치우쳐 역사와 사실을 왜곡 전달하고 대중을 속이는 것이 아니다 사실을 바르게 보도하고 또 거기에 정확한 비평과 논평 문제점 개선점등을 다각도로 제시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인해 우리 사회가 건전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하는 촉매제가 되어야 함에도 불구 아직도 편향적 극단적 이념 속에 매몰된 조선과 동아를 바라보면 개탄을 금치 안 울 수 없다.
국민의 올바른 양심으로 조선과 동아가 참언론으로 거듭나길 고대한다
조선 동아 폐간이 현실화되기 전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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