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 수나
#해묵은 사진으로 봄을 읊다
< 내 안에 누군가 들어온다면 > 이즈쓰다
내 안에
누군가 들어온다면
너무 행복해지잖아요
보이는
모든 게 향기로운데
더 무슨 말이 필요하겠어요
만원 한 장
잊어버려도
발을 동동 구르는데
마음을 고스란히
도둑 맞고 말았는데
어찌 태연한 척 있는단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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