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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3월26일은 안중근 의사 순국 113주기 입니다

역사와시사/역사 제대로 알자

by 이즈원 2023. 3. 26.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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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의사 순국 113주기


당신이 남긴 한 발의 총탄을 기억합니다


벚꽃이 피고 있다.
아름다움에 취해 숭고한 그날의 기억은 모두가 잊은 채 살아간다
오늘이 안중근 의사 113주기이다.
벚꽃처럼 아름다운 삶을 살아간 그다.
34세의 꽃 같은 나이.
꽃이 져도 피기를 포기하지 않는 것처럼 그는 죽었지만 영원히 민족의 마음속에 꽃처럼 남아있다

우리에겐 독립운동가이지만 친일을 신봉하는 자들에겐 일개 테러리스트로 각인된 안중근.
미국이 필리핀을 일본이 한반도를 지배하는 걸 묵인하는 카쓰라 태프트 밀약 후
일본은 한반도 지배를 더 공고히 하기 위해 하얼빈으로 향한다.
러시아의 만주지배를 일본의 한반도 지배를 용인하는 밀약을 맺고자 하얼빈에 서 내리던 이토오히로부미는 안중근 의사가 쏜 총탄에 그가 한반도에서 저지른 악행에 종지부를 찍는다

재판에서 안중근은
대한의군 참모 중장의 자격으로 이토 히로부미를 총살한 것이지, 내 개인의 생각으로 그를 죽인 것이 아니다."라며 의연한 자세를 견지하였다.

도마는 재판에서 이토오 히로부미의 15개 죄목을 다음과 같이 열거했다

1. 한국 민황후를 살해한 죄
2. 한국 황제를 폐위시킨 죄
3. 을사조약과 정미 7 조약을 강제 체결한 죄
4. 무고한 한국인을 학살한 죄
5. 국권을 강제로 빼앗은 죄
6. 철도, 광산, 산림, 농지를 강제로 빼앗은 죄
7. 제일은행권 지폐를 강제로 사용한 죄
8. 군대를 해산시킨 죄
9. 교육을 방해한 죄
10. 한국인들의 외국 유학을 금지시킨 죄
11. 교과서를 압수하여 불태워 버린 죄
12. 한국이  일본의 보호를 받고자 한다고 세계에 거짓말을 퍼뜨린 죄
13. 한국이 일본 사이에 분쟁이 그치지 않고 살육이 끊이지 않는데 한국이 태평무사한 것처럼 속인 죄
14. 동양평화를 깨뜨린 죄
15. 일본 메이지 천황의 아버지인 고메이 태천황을 죽인 죄

윤석열의 머리속엔 듣지도 보지도 못한 역사이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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