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락사스를 찾아서
#대구 수창멘션, 예술발전소(R)
빛과 어두움
전혀 다른 거 같지만 공존할 수밖에 없는 영역
빛 속에서 어두움은 힘을 잃지만
어둠 속에서 한줄기 빛은 희망이 되는
데미안의 표현을 빌리면
아브락사스 같은 거다
새는 알을 깨고 나와야 하고, 알은 곧 세계이다.
또 다른 세상을 경험하기 위해서 자신이 품은 세상을 파괴해야 한다. 새가 나아가는 곳이 곧 아브락사스이다.
빛은 어둠을 동반하고
어두움은 빛을 받아들인다.
마치 선과 악처럼
옳고 그름을 알지만
결코 하나를 버릴 수 없는
하나를 얻기 위해 필연적으로 경험하는 같으면서도 다른 세계
삶이란
그 틈바구니 사이에서
아브락사스를 찾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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