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중에
#폰카
부쩍 생각이 많은 어수선한 시국이다.
시국과 동떨어진 당파싸움에 사활을 거는 정치인들과 걸맞지 않은 자리에 앉아 이때다 싶어 자기 잇속만 챙기는 관료들, 무심한 듯 앞으로 앞으로만 제갈길 가는 윤석열
운동하다 깊어가는 가을을 보니 한숨만 나온다
떨어진다
물든 잎이
스쳐간다
늦장 가을이
흐른다
돌아보지 않는 시간이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그대 슬픈 얘기들 모두 그대여
그대 가슴에 깊이 묻어버리고
사필귀정에 한번 기대를 걸어보고 싶네요. 요즘엔
따라 흘러간다
강물처럼
거리의 사람들은
마치 아무 관심도 없다는 듯
앞으로 지나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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