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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음악회 열리다. ~ 사람사는 세상을 꿈꾸며

문화,연예/공연 전시 축제

by 이즈원 2024. 9. 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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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는 세상을 꿈꾸며
#창고사진(사진은 과거 봉하음악회 때 촬영한 겁니다)


갈 때면 설레고,
돌아오는 길은 서글퍼지는 곳이 봉하마을이다.


어른이 되기 위해 겪어야 하는 성장통처럼 노무현을 내주고 나서야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
치열하게 살았고 비굴하게 남지 않기 위해 생을 마감한 노무현.

 
하지만 그 가치는 사람들의 마름 속에 살아 흐르고 있다.

봉하음악회가 열렸다.
노무현 대통령의 생일인  9월 1일을 즈음하여 매년 이맘때면 열리는 음악회이다.
몇 번을 망설이다가 가보지는 못했다. 유튜브로 대신하며 든 생각이다.


정치가 썩었다고 고개를 돌리지 마십시오
낡은 정치를 새로 눈 정치로 바꾸는 힘은 국민 여러분에게 있습니다


이쯤 되면 막 가자는 거지요?

2003년 검사와의 대화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검사들 들으라고 한 말이다.

2024년 검찰은 보란 듯이 하고 싶은 수사만 하고 납득할 수 없는 수사 결과만 연신 내놓고 있다.
검찰천국이 되어버렸다. 올바른 걸 향한다면 모르지만 대통령의 수족이 되어 잘못된 방향으로 들어서 버렸다는 느낌이다.
그게 영원하지 않다는 걸 그들은 모르는 걸까?


민주주의는 국민들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만큼만 가는 것입니다.
살기 힘들지만 우리 사는 세상은 우리가 정직하고 공정하고 상식적이게 만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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