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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궁궐을 둘러보며

역사와시사/MY 아고라

by 이즈원 2023. 1. 1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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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가자 여행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불과 36년 이었지만 일본이 우리나라에 한 짓은 상상을 초월하기 힘들다.
역사를 왜곡했으며,정기를 끊고자 전국의 산야에 쇠말뚝을 박았고, 왕가나 존경받는 가문의 맥을 끊고자 그 가운데로 도로나 철로를 놓았다.
물론 그런게 필요상 우연이라도 볼 수도 있으나 다분히 의도적이었음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내가 서울 궁궐을 일부러라도 찾아보는 이유다.

역성혁명으로 조선을 세운 이성계.
새로운 기운을 복돋우고자 한양천도를 계획하고 무학대사가 정한 나라가 흥할 최고 명당자리에 궁을 짓고 도읍을 옮긴다.

창덕궁 돈화문

한양의 서쪽엔 경복궁을 동쪽엔 창덕궁을 두어 균형 잡힌 도시공간을 구성하려 하였고. 궁궐의 완전체는 세종 때에 이르러 제 모습을 찾았지만
임란으로 모든 궁궐은 불에 타버렸고 이후 경복궁은 230년 동안 방치되었다. 후대 임금들은 덕수궁 창덕궁 창경궁을 대체 궁궐로 사용하며 대원군에 의해 경복궁이 보수될 때까지 조선의 명맥을 이어왔다.

하지만 일제강점기가 시작되며 일본은 경복궁과 육조거리 사이에 도로를 놓아 민족정기와 왕가의 맥을 끊어 놓았다.
현대과학문명 시대에 왠 풍수지리 같은 얘기냐고 하겠지만 음양오행설을 한 번이라도 읽은 사람이라면 생명의 기와 땅 하늘 기의 흐름은 우리가 인식하지는 못하지만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이다.
동양의학이 이를 기반으로 발전했고.수맥이나 정기 같은 에너지가 우리 삶과 연관되어 있고 우연처럼 맞아떨어질 때도 있어 전혀 근거 없는 낭설로 치부해 버릴 이야깃거리는 아니라는 게 개인적 입장이다.


무엇이 보이는가? 역사는 그 내면을 들어다 볼수 있을 때 미래로 나아갈 교훈을 얻는다.

해방은 되었지만 아직도 독립운동중이란 말을 자주 한다.
그 이유는 아래에 있으니 관심 있는 분은 읽어보시라.
친일의 잔재는 대한민국 곳곳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니...
우리의 역사교육이 암기식 제자리걸음이고, 그 외시 간을 영어문법 수학공식 외우는데 매진시키는 이유 중 하나이다.


우수한 문화유선 국보 1호 남대문. 2008년 방화로 소실된걸 2013년까지 보수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이때 문화재청장이 이건 무이다.


역사는 흐름이다. 이완용은 아는데 이병도. 이장무, 이건무는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왜 모르냐고요 우리 교육은 철저하게 역사를 끊어서 가르치기 때문이다

이완용은 을사오적중 제 일급 매국노. 이병도 이장무 이건무는 그의 후손들이다. 친일 하면 흥하고 독립운동하면 망한다는 말이 조금 설명이 됩니까?
남대문 화재를 누가 냈는지는 중요한데 그 관리책임자는 누군지 언론사에서도 제대로 보도조차 안 하니..

이병도는 역사왜곡에 앞장선 식민사관의 거두. 이장무는 전 서울대총장, 이건무는 화재 시 문화재청장이다. 이들이 부끄러움도 모른 채 살아가도록  면죄부를 준 게 이승만인데...
국부를 만들 자하니 세상 참 요지경이다.

경복궁 광화문

프랑스 드골은 전후 나치에 부역한 매국노 20000여 명을 조사해 처형하였다.
우린?
처벌받지 않은 그들이 방패막이로 만든 이데올로기의 벽이 아직도 우리를 갈등으로 몰아넣고 있다.

싸우자고 올리는 글 아니니
싸우더라도 좀 제대로 알고 싸우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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