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 가볼만한곳 ] 일출명소 산청 정취암

#산청정취암
#제83호 전통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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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3호 전통사찰
#사진앨범

산청의 일출명소 정취암이다.

농부가 논에 물을 대고, 궁수가 시위를 당기고, 목수가 나무를 다듬듯 지혜로운 자는 스스로의 삶을 가꾼다. ~ 붓다

주) 산스크리스트어인 붓다는 깨달음을 얻은 자를 일컫는 말로 부처를 높여 부르는 말이다..

 

대성산의 기암절벽 사이에 자리한  사찰로 그 상서로운 기운이 금강에 버금간다 하여 예부터 소금강이라 일컬었다.

정취관음불 본존불을 봉안하고 있는 한국유일의 사찰이다.

몽고의 침략당시 소실될 위험에 놓인 정취관음보살을 무사히 지켜 궁에 보관한 것을 공민왕 때 이곳 정취암으로 이운하여 봉안하게 되었다.

한때 원으로부터 독립하려던 공민왕을 따르던 신진사대부들이 역모를 계획한 거점이기도 하였다,

대웅전 격인 원통보전 내에 숙종 때 만든 걸로 보이는 목조관음보살좌상((경남 유형문화재)이 모셔져 있다.

쌍거북바위(양귀암)는 소원하는 바를 성취하게 하는 영험이 있는데 특히 산신기도를 하며 거북바위에 기원하면  큰 효험을 본다고 전해진다

삼성각 배후에는 불교와 토속신앙이 융합하며 발전된 한국불교를 상징하는 불교유물인 산신탱 (경남문화재 자료 제243호)이 보전되어 있다.

산신탱과 조각상

 

삼성각 입구 바위이다.
사찰이 한눈에 들어오는 포인트이다.

삼성각에서 보이는 산 사이로 난 도로가 황매산 방향으로 가는 도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