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필 때만 해도 꽃 없는 축제라 아우성이었는데 4월 중순인데 이미 철쭉이 피고 심지어 라일락이 진한 향을 피운다.
올해 꽃시계를 표현하자면
'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끝은 창대하려나? ' 가 아닐 성 싶다
골담초는 얼핏 보면 금낭화 또는 콩깍지 같은데 이름에서 보듯이 뼈에 좋은 성분을 가져 말려서 악재로 쓴다고 한다.
꽃말은 겸허 청초이다.
박태기나무는 밥을 튀겨놓은 ‘밥티기’를 닮았다 하여 박태기나무, 꽃봉오리가 구슬을 닮았다 하여 북한에서는 ‘구슬꽃나무’라 부른다.
유다가 목을 매어 죽었다 하여 ‘유다나무’라고도 하는데. 그래서 꽃말이 배신 인가?
델피니움은 오늘(4월 19일)의 탄생화이며 자신감과 긍지에 차 있는 당신을 의미한다.
꽃말은 ‘청명'이다.
경주 오릉 국도화옆에 핀 꽃이 옥매이다.
옥구슬을 꿰어놓은 거 같아 옥매라 한다.
꽃말은 정숙 단아함이다
새잎이 날 때 붉은색을 띠어 홍가시나무라 한다.
꽃은 조금 더 있어야 핀다.
관상용으로 울타리 담장에 많이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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