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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해 가볼만한곳 ] 진해 군항제 벚꼿명소 ~ 경화역철길

여행이야기/알고가자 여행!

by 이즈원 2024. 4. 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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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군항제
#진해 경화역 공원(3,31 실시간)

꽃 없는 축제행사가 전국에서 열리고 있고, 꽃 보러 큰맘 먹고 나들이에 나선 상춘객들은 빈손으로 발길을 돌리는 게 2024년 꽃축제 풍속도 같다.


하지만 이번주말은 전국 어디서나 만개한 꽃 축제를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 본다.


가장 큰 규모의 벚꽃축제인 진해군항제는 1952년 4월 13일 북원로터리에 이순신장군의 동상을 세우고 추모제를 거행한 걸 계기로 이어오다가  1963년부터 아예 진해군항제란 축제로 바뀌어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경화역공원과 여좌천, 안민고개, 해군사령부 등은 많은 사람들이 다녀간 군항제의 명소가 되었다.


먼동이 트기 직전이다. 많은 인파가 몰릴걸 예상해 부리나케 달려갔으나 헛수고. 생각만큼 꽃이 만개하진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화역을 찾는 이들은 여전히 넘쳐난다. 순식간이다.


경화역은 마산 진해 간 사이에 있는 역으로 현재는 열차가 서지 않는 역이다.

미니 경화역사

경화역 공원에는 미니 경화역사와 경화역 새마을호가 전시되어 있고
폐철로 주변으로 벚꽃이 만발하다.

경화역 전시 새마을호

1969년 2월 서울~부산 간 관광호로 출발하여, 새마을운동이 한창이던 1974년부터 새마을호로 명칭이 바뀌어 지금에 이르렀다.
최고시속은 150km에 달하며 고속철이 개통되기 전 육지를 달리던 가장 빠른 이돟수단으로 부동의 1등이었다.

달리는 철마는 멈추어도
봄 시계는 그렇지 않은 모양입니다.
조금 이르거나 늦을지언정
여전히 달려오고 달려가는 중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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