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 가볼만한곳 ] 청소년 교육의 요람 경주 화랑교육원

#경주 화랑교육원
#신라의 교육
#화랑도의 유래

화랑의 얼을 계승하여 투철한 국가관을 확립하고 바른 품성과 인격을 도야하기 위한 목적으로 1973년 개원한 전국 최초 청소년 교육기관이다.

신라의 화랑제도는 아름다운 두 명의 여성이 리더가 되어 이끌게 하고 그중 행실이 뛰어난 한 명을 등용하는 원화제도로부터 출발하였다.
최초 원화는 남모와 준정이었고 경쟁관계인 둘의 사이에 불화가 생기며 준정이 남모를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이에 신라는 원화제도를 폐지하고 왕과 귀족 자제가 중심이 된 화랑이 평민출신들 중심의 낭도들을 이끌고 심신수련을 하였고 유사시에는 정규군을 보완하는 예비군 역할을 하는 국방의 임무를 담당하였다.
초기 구성은 진골출신 한 명의 화랑과 승려 1명 그들을 따르는 낭도로 구성되었다. 이후 화주가 생겨나고, 관청에서 관리감독을 맡았으며, 후에는 국선 1명을 뽑아 화랑을 관장하게 하였다.태종무열왕 김춘추와 김유신이 국선 출신이었다.

신분에 따른 게급제 사회인 신라에서 화랑은 계급제에서 탈피한 순수한 동기의 결사체같은 개념이었고,신라의 삼국통일을 가능하게한 밑거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