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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웅' 을 보고

문화,연예/I LOVE Movie(드라마,영화)

by 이즈원 2022. 12. 2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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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의 이야기 '영웅'
#대한민국이 봐야 할 영화
#이 역사만 알아도 애국자


영웅은 뮤지컬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정성화는 배역 소화를 위해 14kg을 감량 안중근으로 빙의하였고 영화와 뮤지컬을 오가며 강행군을 이었다 한다.

하얼빈역에서 이토오 히로부미를 사살하고 법정에서 사형을 선고받은 안중근이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던 순간까지 마지막 1년을 기록한 영화다.


나는 대한제국 군 참모 중장 자격으로 이토오 히로부미를 죽였기에 죄인이 아니다. 전쟁포로다. 법정에서도 의연했던 안중근의 장부다운 결기이다

누가 죄인이냐?
영화의 마지막에 나오는 대사다.
죄인은 일본이 아니다.
그 역사를 잊은 우리다.
알려고도 하지 않는 우리 자신이다.

영화는 그 유명한 단지 동맹으로 부터 시작한다.


죽음은 한 사람의 것이 아니라 조선인 전체의 공분을 짊어지고 있는 것이다. 너는 항소하지 말고 죽어라 그게 효도다. ~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가 중근에게 보낸 옥중 서한중 일부

안중근 못지않게 어머님도 대단하신 듯.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자식을 보고 조국을 위해 죽어라고 하니...


역사를 알면 싸울 일도 없다. 모르기에 싸우는 것이다. 해방 후 77년이 지났지만 친일파들이 쳐놓은 덫에 걸린 채 아직도 이념사움 중이니...

안중근의 유해는 일본에 의해 훼손되어 숨겨진 채 아직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어디 안중근뿐이랴?
수많은 애국지사들이 독립을 위해 이국의 땅에서 죽어갔고 바람처럼 사라졌다.
부귀를 누린 친일파들은 승승장구했고, 모든 걸 다 내놓은 독립투사들의 가족들은 지금까지도 힘든 삶을 살고 있다.


영웅은 되지 못하더라도 매국노 대열에 설 순 없잖은가?

인간성은 변하지 않는다.
민족성도 마찬가지다.
가까운 나라 일본이지만, 등잔밑이 어둡다죠. 적은 늘 코앞에 있습니다.
항상 경계해야 할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입니다.

이럴진대 일본 놀러 가고 싶으세요
자랑한답시고 일본여행 사진 올리고 싶으세요?
조상들이 피 흘리며 끌려가 조센징이라는 비아냥을 들어가며 죽음보다 못한 삶을 살아야 했던 그 땅에....


<참고 ~학교에서 안 가리키는 역사>

1905.11.16. 을사조약
~외교권 박탈, 고종 강제퇴위

1907.07.24. 정미늑약
~ 대한제국 군대 해산

1909.10.26 안중근 의거
~ 하얼빈에서 이토오 히로부미
사살

1910.02.14 안중근 사형 선도
1910.03.26 안중근 사형 집행
~ 중국 뤼순에서 31세로 순국

                         ☆

1945.08.15 광복

1948.09 반민족 처벌법 제정
~ 일제강점기 반민족행위 처벌 위한 법적 토대 마련

1948 10 반민특위 활동 개시
~ 박흥식, 김연수, 이광수, 최남선 등 반민족 행위자 638명 검거
~ 친일 경찰들에 의해 빨갱이 용어 등장(친일파에 대한 관심 돌리기용)

1949.06 반민특위 습격사건
~ 이승만 지시(이승만이 자백)로 친일 경찰들이 (노덕술이 주도 )반민특위를 습격하여 반민족 행위자 조사 자료를 소각    --~ 이승만의 친위부대 역할을 했던 경찰 (경위이상 1157명 중 946명이, 당시경찰청장 장택상, 조병옥도 친일경찰 고위 간부 출신이었음).~ 이런 이승만을 국부를 만들자고 하니 역사를 알면 그런 소리 부끄러워서 못하죠

노덕술은 일제강점기에서 해방까지 최일선에서 독립군을 잡고 고문하던 악질 경찰로 해방 후에도 이승만의 장기집권을 공고히 하는 친위세력으로 이승만의 비호를 받으며 출세한 경찰 고문 기술자인 동시에 계획을 수립하고 행동을 주도했던 대표적 친일경찰, 후에 군의 헌병 대장이 되었으며, 누릴 거 다 누리고 편안하게 세상을 떠남.
의열단 김원봉 고문경찰이 바로 노덕술이었음.이후 김원봉과 독립운동가 상당수가월북하였음.(친일파 세상에서 살기 싫었겠죠.).
후에 노덕술이 개발한 고문기술은 군사독재시절 민주인사들을 고문할 때 사용됨.(이근안이라는 대표적 고문기술자를 배출하였다.)

※ 해방 후 악질 친일파로 분류된 자 증 사형에 처해진 자는 아무도 없으며, 징역형을 언도 받은 자들 중 상당수도 석방되었
었다. 나라 재건에 공로가있다는 이유로....
학계 정계 검찰 경찰 교육계등에 진출한 그들은 꿀꺽한 적산재산과 권력을 이용해 승승장구했다. 그도 모자라 일본의 주장에 동조하고,역사를 난도질하고, 일본에게 배운 조직문화를 우리 사회에 여과 없이 뿌리내리게 하였다.


담에 기회가 된다면 대한민국 정당사도 한번 올려드리죠.
잘못된 믿음에 충성하는 우스꽝스러운 사람들은 되지 말아야 할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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