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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가볼만한곳 ] 경주 계림의 가을

역사와시사/문화유산 답사기

by 이즈원 2023. 11. 1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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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림
#경주 향교
#경주 최부자댁, 최준 선생댁
#경주 교동 교촌마을

계림은 국호가 신라로 확정되기 전 지증왕 이전에 사용하던 신라의 옛 이름이다.
계림과 바로 옆의 언덕에 있는 반월성 성지는 당시로서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인구 100만) 천년사직 경주의 중심이었다고 보면 된다.

경주향교와 교촌마을

한글이 없던 시절 달구벌의 음을 따 계림이라 불렀는데, 실제 계림은 다른 곳에 있었고, 현 계림은 홍수방지용으로 경주향교에서 조성한 숲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월정교

계림일원이란 첨성대와 월영교 사이의 숲과 그 주변을 일컫는 말이다.

교촌마을

교동에 위치한 교촌은 12대에 걸쳐 만석지기를 유지한 경주 최부자댁, 원효와 ㅇ요석공주가 서랑을 나눴다는 요석궁, 최준선생 댁 등이 모여있는 한옥마을이다.

최부자댁 담장(출입X)

경주 최부자는 나눔과 돌봄을 실천하고, 독립운동을  지원하는 등 노블레스 오블리주 (가진 자의 사회적 책임)를 실천한 대표적인 가문이었다.

최준선생 댁 내부

최준선생은 최부자 가문의 9대 진사 12대 만석지기의 마지막부자로 독립운동 및 인재양성에 힘을 쓴 분이다.

경주향교

경주향교는 훌륭한 유학자들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며 지방민의 유학교육과 교육을 위하여 나라에서 세운 지방 중등교육기관이다.

경주향교 내부

향교는 교육 기능을 담당한 명륜당과 봉분을 두고 제사기능을 담당했던 제사기능을 담당했다.
사립교육기관인 서당과는 구분되며 후에 고려의 향학, 조선의 학교로 명맥이 이어진다.

경주를 방문하시면 불국사, 첨성대만 둘러보지 마시고 지척인 계림도 한번 둘러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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