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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가볼만한곳 ] 자랑할만한 문화유산 경주 석굴사(암)

역사와시사/문화유산 답사기

by 이즈원 2023. 11. 2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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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석굴사(암)


석굴암에서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통일대종이다. 타종하면  번뇌가 사라지며 지혜가 생기며 고통이 사라지고 정신통일이 된다고 한다.


1000원 이상의 비용을 지불하고 타종체험을 할 수 있다. 비용은 불우이웃 돕기로 쓰인다.

토함산 석굴사의 장문

임도를 따라 걷다 보면 전각에 가려있는 석굴암이 보인다.

석굴암 (내부사진춸영 금지)

화강암을 다듬어 쌓은 석굴암은
1995년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고, 국보 제24 호로 지정되어 있다. 통일신라 751년(경덕왕  10년) 재상 김대성이 건립하였다.
세계에서 유례없는 건축기법으로 입구는 네모나게 뒤면은 동그랗게 만든 뒤 그 안에 불교의 세련된 조각기술로 본존상을 중심으로 여타불상들을 다양하게 조각해 놓았다


김대성과 관련하여 설명한 일화를 빌리자면
대성은 집이 가난하여 머슴살이를 했는데 어느 날 흥륜사의 스님이 시주를 하면 1만 배의 보상이 주어진다고 하여 머슴살이로 얻은 밭떼기를 시주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죽게 된다.
대성은 후에 재상 김문량의 자식으로 태어나고 후에 재상이 된다.
그는 현생의 부모를 위해 불국사를 짓고 전생의 부모를 위해 석굴사를 짓기 시작하여 혜공왕 10년에 완성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석굴암 건립당시 재료들

 

석굴암 마당에서 바라본 임도

영국은 인도를 버릴지언정 셰익스피어를 버리지 못하겠다고 한다. 우리는 무엇보다 잊어야 안될 작품으로 경주의 불상을 갖고 있다


출입금지가 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스님들이 불공을 드리고 쉬는 공간으로 보인다


문화가 곧  힘이다.


아무리 자랑할만한 게 있어도 우리가 관심 가지지 않으면 그냥 돌덩이에 불과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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