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 가볼만한곳 ] 춘향전의 썸싱지 남원 광한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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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전의 배경이 되는 도시 남원.
남원을 방문하게 되면 이도령과 성춘향의 조형물들을 쉽사리 볼 수 있는데 남원광한루원은 그 중심이라 보면 된다

광한루원 내의 춘향사당이다. 춘향의 정절을 기리기 위해 만든 사당으로 지나치기 쉬운데 잠깐이라도 둘러보기 바란다.

광한루원은 명승 제33 호로 천체우주를 상징하여 조성되었다.

광한루원은 전설 속에 신선이 산다는 삼신산을 모티브로 구성되어 있다. 전설 속의 산으로 영주산(한라산), 봉래산(금강산), 방장산(지리산)을 모티브로 형상화했으며. 구름다리로 산들을 연결시켜 놓았다

천상에는 옥황상제가 사는 광한전과 은하수위로는 천망으로 통하는 오작교가 놓여있고, 달에는 선녀들이 노니는데 이 아름다운 광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이 완월정이다.

광한전(부물 에 285 호)과 오아교

광한전과 오작교

오작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홍예교로 천상으로 갈 수 있는 다리이다.

완월정

아름다운 천상의 모습을 감상하기 위하여 지은 누각이 완월정인데 남원의 대표행사인 춘향제가 열리는 주무대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는 도 이곳 풍경을 가장 좋아한다.

광한루는 평양 부벽루, 진주 촉석루, 밀양 영남루와 더불어 4대 누각 중 하나로 꼽히는데 일제강점기 누각 위는 재판소로 아래는 감옥으로 사용했다 한다.
전체를 그대로 현실세계에 재현한 게 광한루원이라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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