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이명박정부는 역사교육을 필수과목에서 선택과목으로 바꾸었다
2013년 박근혜정부는 역사가 잘못되었다며 언론매체까지 동원해 국정교과서 왜곡을 주도했다.
2023년 윤석열 정부는 과거는 잊고 미래로 나아가자며, 일본의 주장에 맞장구를 친다. (자기나라 역사도 제대로 모르는 놈이 뭘 잊자는 건지)
오천 년(반만년) 역사를 부르짖지만, 우리만큼 역사를 뒷전으로 밀어놓는 나라는 많이 없을 겁니다.
아프리카 원주민도 그들의 전통을 구전하며 자자손손 이어갑니다.
미국은 과거 건국당시의 그들의 행위를 정당화하기 위해 서부영화를 만들고, 람보를 만들며 그들의 행위를 영웅화시킵니다.
이웃 일본은 원래 조선땅이었던 대마도(쓰시마섬)를 꿀꺽한 것도 모자라,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합니다. 심지어 고대 조선은 일본이 지배했다는 임나일본부설을 끊임업이 주장합니다.
중국은 어떤가요? 동북아공정을 통해 한반도는 자신들이 지배하던 미개한 오랑캐 나라라고 까지합니다. 한반도의 문화는 중국을 통해 완성되었다고 역설합니다.
우리는 어떤가요?
나라세금으로 역사를 바로 세우자고 만든 동북아재단은 중국과 일본의 역사왜곡에 침묵한 채 세금만 축내고 있으며, 일본의 후원을 받는 단체와 개인들은 나라보다는 일본의 주장에 동조하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는 없는 역사도 자기것이라며 난리인데,대한민국은 엄연히 존재한 역사도 증빙할 자료가 불분명하다는 이유로 우리 역사가 아니라고 합니다.
심지어 대통령까지 나서 국군의 정통성은 독립군 때려잡던 자들로 채워진 국군경비대라며 독립운동사를 폄훼합니다.
영어문법보다 수학공식보다 더 중요한 필수과목이 역사입니다.
제대로 된 역사교육이 되었다면 지금 보수의 인두껍을 덮어쓴 자들이 제기하는 역사논쟁이 얼마나 말도 안 되는 논란인지 웃음밖에 안 날 겁니다.강대국이란 그 민족의 자긍심과 자부심. 그로부터 나오는 나라사랑, 주변을 아우르는 포용력과 관용 같은 것으로부터 나옵니다. 북한 인권엔 난리면서, 대한민국 국민들의 인권엔 눈과 귀를 닫는 게 지금의 역사논쟁을 불러일으키는 자들의 민낯입니다.진주목걸이를 두른 배부른 돼지가 강대국이 아닙니다.다이아몬드의 냉철함과 흔들림 없이 단단한 금석을 가슴속에 새긴 민족이 강한 나라가 됩니다.
청산되지 않은 과거가 계속해서 대한민국의 발목을 잡는일은 없어야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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