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벗 삼아 꽃차와 전통차를 마실수 있는 ~ 김천 꽃마실
#김천 꽃마실에서 김천 감문 외진 곳에 이쁜 카페가 하나 있었다.지금은 화재가 나 재리모델링 되었다는 얘기를 들었던 거 같다 이름만 들어도 이쁠 것 같은 카페 꽃마실이다. 커피가 주메뉴인 여타 카페와 달리 꽃마실의 차는 꽃차와 전통차가 주를 이룬다. 참 부드러운 목넘김. 하늘색이 아름다워 꽃들이 이쁜건가? 꽃들이 고와서 차도 맛이 나는건지... 아이들이 맘 놓고 뛰어놀 수 있는 정원이 있고 차 한잔 마시며 느끼는 자연의 정취가 친근하게 다가오는 곳이다. 정갈하며, 고향집에 온 거 같은 푸근함이 꽃마실에는 분명 있다. 이즈쓰다 여보게 뭐가 그리 급하시나 차 한잔 들고 가시게나 휙 지나가는 찰나를 위해 느리게 인내하는 삶들도 있다 꽃이 그렇다 빛이 따가워도 해를 원망하지 않는..
여행이야기/차 한잔의 사색(카페,차이야기)
2023. 6. 2. 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