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라미와 갈겨니
2023.12.12 by 이즈원
공존에 관해
2023.11.22 by 이즈원
공존
2023.08.21 by 이즈원
공존에 대해
2023.07.11 by 이즈원
공존하지만 우리 생각 안에는 없는 소중함
2023.06.13 by 이즈원
어릴때 동네어귀 물이 흐르는 곳에는 어디에나 작은 물고기떼가 있었다.집에서 기르려는 욕심에 잡을라 하면 어찌나 빠르던지.... 흔히 우리가 피라미라고 불렀던 이 작은 물고기들을 요즘은 볼라치면 산 입구에 흐르는 작은 개울물에서나 볼수있게 되었다.사람과 마찬가지로 이 작은 물고기도 살아갈 환경이 빡빡해졌다는 것이다. 이 작은 물고기의 가장 대표적인 종이 피라미라면 이와 비슷하게 생긴죄로 종종 피라미로 오인받는 갈겨니가 있다. 피라미와 갈겨니는 서식지및 먹이 또한 유사해 우리의 시선으로 볼때 이들이 서식지와 먹이를 놓고 싸울것 같지만 이 두종간엔 약속이나 한듯한 평화적 균형이 있다. 우리나라 모든 민물에 서식하지만 갈겨니는 계곡이나 하천상류쪽에 피라미는 중류쪽에 서식한다.먹이 또한 수서곤충만을 먹는 갈겨니에..
역사와시사/자연과 환경 2023. 12. 12. 23:46
#공존에 관해 돌아갈 길도 없고 다른 길도 없다 길은 있는데 가지를 못한다 선택지가 제한된 길은 더 이상 길이 아니다. 제 길이 아닌데 일률적으로 그 길만 강요하는 사회는 종국에는 정체로 오도 가도 못하게 될 것이다 대한민국의 교육이 그렇고 환경이 그렇고 법이 그렇다. 다 아는데 살만한 10%에게는 보이지 않는 길일수도 있다 아파도 힘들어도 대다수는 신경 쓰지 않는다 변한 게 있더냐 어느 것 하나 누구 한 사람 어제와 똑같이 오늘을 산다 언제 누구에게 그런 일이 있었냐는 듯 하지만 그게 모두의 아픔이 되면 변할 것 같지 않은 세상도 변한다. 폭발하기 때문이다. 사람은 선이란 기본속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변화를 이끄는 건 가치고 올바름이고 정의고 정상적인 신념이다 우리의 가치가 바르지 않아 우리의 정..
좋은생각/좋은생각 2023. 11. 22. 10:52
이즈쓰다. 비가 내리기 전에는 언제 올 時를 알지 못했고 바람이 불어오기 전에는 어디서 부는지 알지 못했고 사랑이 깊어지기 전에는 그게 사랑인 줄 알지 못했다. 나이만 먹는 것 같지만 내공도 함께 단련되니 인내할지이다. 솟구치는 물음에 진실한 답을 들으려면 다가올 오늘을 기다려야 한다. 그대에게 건네진 차 한잔도 누군가의 수고로움 덕택이니 감사히 생각할 일이다. 그저 얻어졌는 건 없으니 그렇게 삶은 공존하는 것이다. 샘이 깊은 물도 뿌리 깊은 나무도 오늘 같은 하루가 모여 오늘에 이르렀으니 시간은 흐르기만 한 게 아니라 쌓여왔던 것이다. 그대의 오늘 의미 있지 않은가? 설령 이해하지 못한 채로 또 하루가 지나더라도 삶의 배경에서 그대가 없다면 세상은 존재의 이유가 없다.
좋은생각/짧은 단상 긴 여운 2023. 8. 21. 14:40
나마스떼 노트북과 옛날 아궁이를 점령했던 쇠솥.한옥의 열린 문들을 사이에 두고 시야에 들어왔다. 참 어울리지 않는다. 전혀 어울릴것 같지않은 두개가 같은 시공간 사이에 가까운 거리를 두고 공존하고 있다. 근데 왠지 이상하지 않다. 인도나 네팔에서는 우리의 안녕하세요? 와 비슷한 나마스떼 라는 인사말이 있다한다. 그뜻은 이렇다 나를 사랑하는 내영혼의 신이 당신의 영혼 또한 사랑하기를..당신을 존경하고 사랑한다는 말이다. 공존이란 바로 이런게 아닐까? 다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에 대해 존경하고 배려하는것 그것이 공존을 가능하게 하는 이유 아닐까? 그게 사라지면 우리는 같은공간이라 할지라도 다른시간대를 살아갈지도 모를일이다
좋은생각/짧은 단상 긴 여운 2023. 7. 11. 10:07
전두엽은 대뇌의 앞쪽에 있으며 사람의 사고력 기억력을 컨트롤 한다.치매에 걸리지 않으려면 끊임없이 전두엽을 활성화 시켜야 한다. 어디에나 늘 있어서 잊고 사는 게 있다. 빛, 공기, 물... 같은 것들 그리고 사람들 우리는 잊고 지내는 것들이 없어졌을 때 비로소 깨닫게 된다. 무심히 넘긴 것들로 인해 내가 살았고, 더 빛날 수 있었음을...
좋은생각/짧은 단상 긴 여운 2023. 6. 13. 1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