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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 가볼만한곳 ] 연꽃같은 너라서 ~ 성주 연꽃 맛집 후산지

여행이야기/알고가자 여행!

by 이즈원 2023. 7. 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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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미지수변생태공원(후산지)
#연꽃 피다


< 흔들리는 이유 ~ 너라서 > 이즈쓰다

흔들림에 이유가 있으랴
그냥 흔들리는 것이다.
이뻐서 흔들리는 것도 맞지만
진흙더미에서 피어나서
태양보다 더 환히 빛을 내는
너라서
소중한 너라서 흔들린 거다.
사랑할 수밖에 없는 너라서


바야흐로 연꽃 시즌이 임박했다. 6월의 막바지날 부리나케 달려간 성주 초전에 위치한 뒷미지 수변생태공원


뒷미지 수변 생태공원 연밭은 중간으로 데크길이 나있어 연꽃 사진 찍기엔 더없이 좋다.


연꽃과 함께 추억을 담고 '라는 제목의 포토존. 혼쭐이라 모델이 없어 연꽃을 모델시켰네요(합성)


연꽃은 진흙에서 아름답게 꽃을 피웁니다


빠져든다 란 말 괜히 나오는 게 아닙니다.


불가에서는 열심히 불공을 닦아 극락에서  다시 피어난다고 해서 연꽃을 귀히 다룹니다.


카메라 사고 제일 먼저 찍었던 게 연꽃인데  자체발광 연꽃은 변함이 없네요


그런 거 보면 사는 곳이 초라하다고 대충 보는 건 아니지 싶습니다.


너무 이쁘지요.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한


요 녀석이 맘에 드는 건 이 더운 여름을 무서워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태양을 피하는 방법만 찾았지 태양보다 빛나 보려고 누가 생각이나 하겠어요.


연꽃에 제대로 홀릭하면 못 헤어납니다.


위에서나 아래서나 옆테나 뒤태나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최상급 모델 하고도 남습니다.


아무리 척박한 땅에서 피어나도 고결한 아름다움을 숨길수가 없고


있음으로 주위를 환하게 하는 마력을 품고 있어요


당신 모습이 아름다운 것만큼 마음도 아름답다. 청정 순결등 많은 꽃말 중에서도 특히 맘에 드는 긴 꽃말입니다.


성주 뒷미지에는 밤사이 멱 감으러 내려온 별들이 다시 하늘에 오르기 위해 연못 위로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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