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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가볼만한곳 ] 차이나타운 알고가자

역사와시사/역사 제대로 알자

by 이즈원 2023. 6. 2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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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가볼 만한 곳
#차이나타운
#아트플랫폼
#조계지
#역사를잊은민족에겐미래가 없다


아시다시피 인천 제물포항은 우리나라 최초의 개항지로 유명한대요. 차이나타운은 청국조계지에 생긴 중국식 거주지입니다.


개항과 더불어 설치된 일본식 건물들이 조계지에 생겨났으며. 바로 옆으로 1894년 청국 조계지가 지정된다.


1883년 제물포항이 개항되며 대외무역이 활발해지자 조선은 일정지역에 외국인을 위한 조계지를 지정하고 행정사무 전반을 위임 관리하게 했다

차이나타운 내에는 좀처럼 접하기 힘든 중국음식과 간식 외에도 한 중문 와 체험관 짜장면 박물관(구 공화춘건물)등 볼거리도 다양하고, 주변으로 인천 앞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유공원과 송월동화마을이 있다.


아트플랫폼 작가들이 작품활동을 하는 공간이며 전시를 하기도 한다. 차이나타운 일본조계지 근처에 있으며 지나는 길에 들러보면 된다.

원래 차이나타운의 입구는 동인천역인데, 새로 조성된 예술가들의 창작공간인 아트플랫폼과 일본식 가옥도 둘러볼 겸 해서 반대편 쪽에서 들어가 보기로 했다.


아트플랫폼에는 어두운 공간에 작품들을 전시해 놓았는데 왠지 셔터에 손이 가서 찍은 것 중 하나이다.


차이나타운 입구 조형물에서 중국무협지에서나 봄직한 중국의 문화가 느껴진다.


자유공원으로 향하는 이 계단을 좌우로 일본과 청나라의 조계지가 마주하고 있었다.

한중원

차이나타운 입구 중국식 정원 한중원이다. 관리하지 않는 듯해 보였다.


현재는 짜장면 박물관으로 사용되는 최초의 중국음식점 공화춘이 있었던 자리다.


산둥에서 옮겨온 상인들과 노동자들을 위해 값싸고 간편한  음식 짜장면이 생겼고 , 1950년 여기에 캐러멜이 첨가되면서 한국식 짜장면이 탄생한다.


차이나타운엔 짜장면 외에도 쉽게 접하기 힘든 중국음식들이 많다. 먹방여행으론 최고다.

 


붉은색을 유독 좋아하는 중국 특유의 문화답게 빨간색 건물들이 유독 많다. 초코파이가 중국에서 히트 친 것도 겉모습이 빨간색인 영향이 클 수밖에


삼국지 벽화거리이다. 삼국지의 큰 사건들을 알기 쉽게 벽화와 함께 정리해 놓았다. 하기사 삼국지가 중국 4대 기서 중 하나니


정면의 4층건물이 하얀 짜장을 판다는 연경이고 그 옆에 이전한 신공화춘이 있다.


공화춘이다. 그 옆 계단을 오르면 맥아더동상이 있는 자유공원으로 연결된다.


자외선이 많은 시간대라 사진은 영 아니라도 잠깐 둘러보니 옛 생각도 나고 그러네


동북공정은 중국이 조선을 변방국으로 만들기 위한 주장이고. 임나일본부설은 일본이 우리를 통치했다는 주장이다.

조계지 지정후 10년뒤인 1894년 청일전쟁 1904년 러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은 1905년 을사늑약을 통해 조선의 지배권을 장악하게된다.

동북공정은 중국이 한반도를 변방국으로 만들기 위해 벌이는 역사왜곡 정책이다.

중국과 일본은 남의 역사를 자기식으로 제단까지 해가며  자부심을 키우는데 우리는?
낙성대연구소와 뉴라이트 역사학자들과 식민사관론자들을 엄연한 우리의 역사인데도 그들의 주장에 동조하고 있으니..
더구나 우리나라 역사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들이 관직을 꿰차고 정치를 하고 리더라고  우쭐대니...
뿌리조차 제대로 모르면서 외국어 좀 하고 머리 좋으면 뭐 하나?
누구 표현을 빌리면
사람의 탈을 쓴 들짐승과 뭐가 다른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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