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 가볼만한곳 ] 김대건 신부님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나바위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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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 목조 한옥기법과 서양식 기법이 병용되었는데, 본당 지붕은 한옥기법으로 종탑은 서양식 벽돌 기법이 사용되었다
100년의 역사(1902년 건립)를 가진 성당이다.

천주교가 들어오던 초기 핍박과 설움의 역사를 고스란히 안고 있는 나바위성당은 김대건 신부를 기념하기 위해 세워졌다.

최초 명칭은 화산천주교회 였는데, 1989년 나바위로 명칭이 바뀌었다.
나바위란 명칭은 우암 송시열이 한때 금강을 배를 타고 가던 중 산기슭에 사발 모양을 한 아름다운 산이 있어 화산이라 하였고 이 화산의 끝에 너른 바위가 있어 나바위라 부르게 되었다 한다.

본당 앞으로는 예수상을 두어 하나님의 성전임을 나타내고 있다.

본당 내부는 아담하면서도 경건한 위상이 엿보인다.

본당뒤로 돌아 들어가면 성모상이 보이는데. 이곳은 전라북도 3대 명당자리 중 하나라고 한다.

망금정은 아름다움을 바란다는 의미의 정자, 망금정 아래 너럭바위에는 마애삼존불이 새겨져 있다

김대건신부 순교비와 망금정

치유의 집 입구 밧줄을 목에 건 예수님 동상

1987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318 호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