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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도시숲 산림생태공원&미소방긋길

여행이야기/우리동네 구미 이야기

by 이즈원 2023. 5. 2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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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생태공원
#미소방긋길
#도시숲공원

마음만 먹으면 걸을 수 있는 숲길이 주변에 있다는 건 분명 행복한 일이다.
도량산림공원은 그런 숲길을 가진 공원 중의 하나이다.


왕래가 적은 호젓한 숲길을 마음만 먹으면 걸을 수 있다는 건 분명 행복한 일이다.


높은 건물과 아스팔트가 점령한 도시 속에 그런 숲 하나 근처에 있다는 건 행운인 것이다.


숲을 오르면 소리골이 나온다. 스피커모양의 대형 조형물이 몇 개 설치되어 있는데 자연의 소리를 더 잘 들을 수 있도록 소리를 모아주는 역할을 한다.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을 동네라  부르며, 인접해 사는 사람들을 이웃이라 부른다.


그들의 삶을 모두 다 기억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흔적을 골목벽에 그려놓음 으로써 지나며 추억하고 웃을 수 있도록 꾸며놓은 곳이 산림공원에서 이어지는  밤실벽화마을 4코스인 미소방 긋길 이다.


길을 걷다 보면 사이사이 군데군데 꽃들도 보이고, 차를 타고 다니며 볼 수 없던 아기자기한 풍경들이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사람들 사이에는 꽃이 존재한다.
아름다운 미소이다.


가볍게 미소를 건네고 부담 없이 받으면 된다. 단지 하지 않을 뿐이지.


나무를 심기가 어렵듯이 웃음꽃은 피우기가 심기가 어려운 것이지만


한번 뿌리내리면 더불어 어울려 살아가게 되는 게 이치다. 내가 먼저 손을 내밀 호의만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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