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의 한편에서
# 구미 지산샛강에서
밤새 뒤척이다 일출이 보고 싶었다
어느 순간 다가오는 사랑처럼
봄은 그렿게 와서
달콤한 기억들을 남겨놓은채 가버리겠지
가만히 눈을 감으면
심장뛰는 소리가 들리면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당신을 생각하고 있는것입니다.
바람이 부는 날
창밖으로 보이는 나뭇잎이 바람에 흔들리면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당신을 그리워하는 것입니다. ~ 클래식 명대사중 일부
참 어울리는 글 아닌가?
맑은 소리가 나는 아침
아침과 사랑에 빠진다.
설령 가까운 날에 떠나갈지도 모르지만
봄을 느끼고 봄앓이를 한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 행복하다
봄이 지난 후에도 아픈건
봄이 끝나서가 아니라
그 여운이 계속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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