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자전거길
천천히 가다 보면 보이는 게 참 많아요. 멈춤하고 가고를 반복하는 게 어쩌면 우리 삶일지도 몰라요
< 두 바퀴로 보는 세상 > 이즈쓰다.
세상모르고 살았노라 그런 노래가 있더라고요. 인류는 적어도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찾기 전에는 자기만의 세상이 전부인 줄 알았겠죠.
누구에게나 삶의 무게는 있겠죠 무얼 상상하느냐에 따라 무지 가볍거나 그 반대이거나 하겠지만
없던 곳에 길이난 다는 건 처음의 불편함과 그다음의 수고스러움 또 그다음을 지나갔었던 어떤 이들의 족적들로 생긴 건데요
그러니 가보는 겁니다 가보기 전에는 모르니까요 분명한 건 그 끝의 이야기는 가본 자만이 이야기할 수 있단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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