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둑방길에서
애기똥풀은 양귀비과의 두해살이풀 줄기 속에 노란 액체가 마치 애기똥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꽃말은 몰래 주는 사랑 호흡기와 피부질환에 유용하다
< 꽃에서 배우는 지혜 > 이즈쓰다
풀 한 포기 꽃 한 송이
그냥 생긴 게 어디 있으랴
無로부터 하늘이 열리고
땅으로부터 생명이 자라고
한 땀 한 땀 자수를 놓듯
질서 있게 조화롭게 꾸며지느니
뿌리 없는 나무가 없고
원천 없는 강물도 없고
나무 아래 돌멩이 하나
강가 작은 모래알 하나도
역사로 놓고 보면
가늠할 수 없는 깊이가 있을터
날씨와 바람이 구름을 부르고
그 구름이 모이면 비를 만들고
그 비로 생명들은 목을 축이고
강이 생기고 바닷물이 넘쳐나고
땅이 살찌고 빈 곳간이 채워지고
생명은 기다린 듯 대지를 메우노니
사막에 꽃이 피고
바다로 길이 나는 게
기적이라고들 난리이지만
주어지는 은혜로운 하루와
눈뜨고 호흡하는. 삶이야말로
기적 같은 최고의 선물일 수밖에
말하지 않아도 때 맞추어 피는 유채처럼 맞추지 않아도 꽃시계는 정확하게 돌아가고
벋음씀바귀는 전국에 분포하며 국화과 여러해살이 풀로서 반지층 식물이다.
뿌리와 어린순은 식용으로 이용되며. 꽃말은 순박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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