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가림성
#사적 제4호
#성흥산성사랑나무
#유금필사당
사비 천도 이전 서기 501년에 수도인 사비를 방어하기 위해 성흥산에 쌓은 석성으로 산 정상에는 돌로 쌓은 산성이 있고 그 아래는 흙과 돌로 쌓은 토성이 있다.
성을 쌓은 시기가 정확히 알려진 성으로 매우 가치 있는 유적으로 알려져 있다
백제멸망 후 한때 부흥운동의 거점이 되기도 하였다.
가림성 정상에는 수령이 꽤 됨직한 느티나무 한그루가 있다. 나무의 가지모양이 반쪽 하트를 닮아 사랑나무라는 이름이 자연스럽게 붙었다. 사랑나무 일몰촬영 시기는 11월-1월이다. 그 외 기간에는 해가 멀리 있어 그냥 풍경사진 찍으면 된다.
영화와 드라마의 촬영로케이션 장소로 알려져 있으며 종방한 호텔델루나도 일부를 이곳에서 촬영하였다.
느티나무에서 좀 더 오르면 태조왕건을 도와 고려를 세운 공신 유금필 장군의 사당이 있다.
정자도 하나 있는데 어스름 저녁의 정자와 채 잎이 달리지 않은 나뭇가지의 분위기가 봄인데도 을씨년스럽게 느껴진다.
높이 올라서 내려다보니 정말 한주먹거리도 안 되는 세상이다.
그래도 밀려드는 숙연한 마음은 어찌할 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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