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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대하는 일본본색

역사와시사/상식 이 정도는 알아야

by 이즈원 2023. 3. 2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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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케시마의 날' 이 뭐예요?

일본 시네마현은 2005년에 2월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지정하고한국의 독도 점거는 명백한 불법점거라며 일본의 독도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윤석열의 방일과 맞물려 일본은 최신판 검정교과서에 강제징용을 부인하고 독도영유권을 주장하는 내용을 노골적으로 실겠다고 발표할 것이라고 한다.

이번 윤석열의 방일이 결정적 영향을 미친것 같다.

日 역사왜곡 초등교과서 논란
‘독도, 韓 불법점거’ 포함될 우려
日국민 63% “3자변제 긍정평가”


일본 정부가 금명간 발표할 것으로 전해진 2023년 초등학교 3~6학년 사회 교과서 검정 결과 강제징용이나 독도 관련 기술이 기존보다 후퇴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돼 우려를 낳고 있다. < 문화일보 기사 일부캡쳐>

고)아베신조는 이전 인터뷰에서 주변의 역사인식 문제에 대한 주면국의 우려를 인식했는지  일본의 아시아 역활론에 대한 내용을 주로 이야기했다.소위 안보론에 편승한 일본 자위대의 역활을 해외로 확대하는 내용들이었다.아베는 그를 위해 해마다 실시하는 다케시마의날 행사를 성대히 치르고 야스쿠니 신사 방문을 대대적으로 벌였다.

그동안 일본은 1993년 일본식민지배와 전쟁에 대한 사과를 담은 고노담화를 시작으로,전후 (1945년)50년 식민지침략역사에 대한 사죄를 재차 밝히는 무라야마 담화문을 발표하면서 과거사에 대해 반성하는듯한 인상을 주었다. 하지만 2005년 고이즈미총리는 담화문에서 전쟁위안부의 강제성을 인정하는 한편,슬그머니 일본에 대한 전쟁 책임을 회피하는 내용의 담화문을 발표하였다.그로부터7년뒤  2012년 연말 정권을 잡은 일본의 급진우익주의자들은 일본의 역사교과서를 왜곡하고 주변국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검증교과서로 사용하더니 급기야 다케시마 날 행사를 정부행사 수준으로 격상시키는 뻔뻔함을 보여주었다.

이와는 별개로 1982년 에는 일본 문부성이 3.1운동을 폭동 테러로 규정하는 검정교과서 수정에 대한 우리나라의 반발에 대해 이를 무마하기 위해 당시 관방장관이었던 미야자와가 특별 담화를 발표했던 적도 있다.

담화문으로만 볼때 일본은 역사의 과오에 대해 반성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정부차원으로 격상시켜 진행하는 일본의 태도를 볼때 일본의 생각이 어디에 있느냐 하는걸 여실히 보여준다 하겠다.우리가 흔히 말하는 쪽바리 근성이란 오래된 일본문화가 이를 잘 대변해준다. 아직까지도 과거의 전통적 가치돤을 지닌 일본인의 이중성은 기회만 된다면 한반도를 통한 대륙진출의 기회를 엿보고 있는것이다.

이러한 일본의 이중성을 1946년에 미 문화인류학자인 루스베네딕트가 쓴 '국화와 칼'을 통해서도 엿볼수있다.루스 베네딕트는 책에서 평화로 상징되어지는 국화와 전쟁으로 상징되는 칼의 문화가 일본의 역사와 맞물려 이어지고 있다고 표현한다.이것은 일본인의 사고가 힘의 논리나 시대상황에 따라 평화나 전쟁 사이에서 교묘히 줄타기를 하는 현상으로 나타나며,약자에 대한 무자비함,강자에 대한 순종과 복종같은 뿌리같은 근성들이 사실상의 일본인의 의식을 지배하고 있다ㄱ는걸 말해주고 있다. 

 이 논리대로라면 우리 스스로가 일본보다 우위에 서지 않으면 그들 스스로 절대로 독도를 포기하지 않는다는 것이며,독도를 일본 역활론을 내세운 팽창의 매개체로 이용할 수 있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물론 일본내부에 급진적변화를 반대하는 기류도 있으나,추락하는 일본경제의 밑그림이나 쇠락들이 이런 일본의 팽창주의를 옹호하는 쪽으로 국민여론을 형성하고 있기에 이마저도 여의치 않다.다행스러운건 일본 내에서도 위안부강제성및 배상관련 임법을 재추진하고,일본의 과거사 반성도 미약하다며 강한 목소리를 내고 있으니 그나마 위안으로 삼을만 하다.

어찌되었건 일본은 과거와는 달리 국제사회에서 일본의 지위와 역활을 높이기위해 과거의 축적한부를 바탕으로 다각도의 노력과 외교전을 펼치고 있다.일본의 정상적인 국가적 외교에 대해선 도와야 하겠지만 계속적으로 독도에 대한 도발을 지속하고,과거사에 대한 진지한 반성이 전제되지 않는다면 우리 또한 과거의 아픈역사를 되풀이 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이에대한 정부와 국민의 철저한 대응과 응징이 뒤따라야 한다.우리가 망언과 망발이라 하는 일본의 말과 행동들이 그들입장에서는 정당한 행위라고 생각하며 계속해서 반복되기에 더욱 그러하다.

 

심히 우려스러운 것은 우리나라 내에서도' 낙성대 연구소'  '뉴라이트 단체' 에 소속된 일부 인사들이 일본의 역사적 침략의 정당화를 옹호하고,위안부 문제에 대해서도 일본의 주장에 동조한다 하니 안타깝기 그지없다.여기에 대통령이란 자가 불쏘시개 역활을 자임했으니... 

현 국힘 국회의원 나경원의 경우 '친일청산법'에 대해 반대하는것도 모자라 매국노 이완용 후손의 땅찿기 소송 당시 담당판사로서 이완용 후손의 손을 들어주기까지 하였으니' 우리가 경계해야 할것은 일본,그리고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일제의 잔재와 일본 찬양 인사들의 청산작업이라 하겠다.

아래는 이들 이적단체나 개인들이 이명박 박근혜 정부 당시 대안교과서로 내놓으려던 역사 왜곡 자료이다.결국 반대에 부딪혀 현실화 시키진 못했지만 그후로도 끊임없이 일본의 주장에 동조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일본 정부가 금명간 발표할 것으로 전해진 2023년 초등학교 3~6학년 사회 교과서 검정 결과 강제징용이나 독도 관련 기술이 기존보다 후퇴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돼 우려를 낳고 있다. 

이들에 따르면 우리가 알고있던 역사적 사실을 자의적으로 해석해 일본의 주장을 그대로 답습하는듯하다.

이를 반증하듯 뉴라이트 소속 안병직 교수는 MBC프로그램에서 위안부를 자발적 동의에 의한 참여라 하고,일본의 침략을 정당화 하는 발언을 해 한때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킨바 있다

일본이 교과서에 실으려는 독도는 일본땅 이라는 주장만으로도 일본의 독도에 대한 입장은  더욱 분명해졌다

이웃나라 일본을 응징하자는게 아니라 그들에게 바른것울 알려주고 상생하는 길을 찿았으면 한다.

사실 그동안 우리정부의 입장에서 너무 정치외교적 입장을 고려하다 보니 이러한 잉본의 작태에 대해 너무 미온적이지 않았나 생각된다. '국화와 칼' 이란 책에서 알 수 있둣이 일본인은 자기보다 강한 사람에게서 받는 호의에 대해서만 은혜로 생각하지 약한 사람에게서 받는 호의는 수치라 생각한다.우리가 약하게 대처하는 호의를 일본은 자신들의 치욕으로 받아들여 언제 우리에게 공격성울 보일지도 모른다.

우리가 일본을 제어하는 길은 일본보다 나아지는 것이다.그것이 일본의 반성하지 않는 행태를 꾸짖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될 것 같다.평화란 강한자가 지키는 것이지 약자가 지킬수 있는게 아니기 때문이다.


몇년전 일존의 무역규제에 대응하여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일어난 적이 있었다.자칫하면 우리의 중요 교역국인 일본을 자극해 양국간 통상 마찰이 생길 수도 있으며.일본과의 경제적 마찰로 이어지지 않겠냐는 우려에 대해 경제적 마찰이 우려되어 일본 정부차원에서의 독도침탈에 대해 우리 정부(우리가)가 머뭇거린다면 민족의 자긍심에 관한 아주 중대한 실수이다.라고 다시한번 역설하였다.

우리와 상관없이 일본의 한국 경제 침탈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일본 자본이 주가 된 야쿠자의 검은돈이 이미 국내금융시장을 잠식해 가고 있으며 제3금융권으로 진입해 있다.다이소,유니클로 같은 일본계 기업들은 한국의 호주머니를 털고있다.한국인이라지만 태생적인 일본기업 롯데는 이익의 대부분을 일본으로 송출하고 있다.일본은 이리 담대한데 우리는 우리것을 주장하는데도 이리 구걸외교를 펼쳐야 하니 미래지향적? 일본이 우리에게 한 짓을 뻔히 알면서도 말도 안되는 논리에 엎드려 있다면 루스 베네딕드가 국화와 칼에서 지적한 것 처럼 일본은 호의로 받아들이기 보다는 얕잡아보고  더 노골적으로 야수의 이빨을 드러낼 것이다.매국을 애국이라는 걸로 착각하지마라 세계가 대한민국을 바보라고 비웃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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