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선산무을수다사
#은행나무 story
#창고사진
전설로 기억되고픈 가을
아이콘이 되어버린 은행나무
그 풍경의 주인공이 되고픈
11월은 전국적으로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드는 시기이다.

노란 은행나무 아래에 서면
누구나 가을풍경의 주제가 된다

암수한 몸인 대부분 나무들과 달리
은행나무는 수나무와 암나무가 따로 존재한다. 수나무의 꽃가루는 자연 바람이나 벌 같은 곤충에 의해 날아가 암나무를 만나 열매를 맺는다.
먼 거리를 날아가 암나무를 찾아 종자까지 본다는 건 정말 power of love이고 미스터리한 것이다.

미스터리는 수나무 꽃가루가 타의에 의해 이동 중에 어떻게 암나무를 알아보고 정분을 맺느냐는 것이다.

흔히 은행나무는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불리는 은행나무는 빙하기부터 지구상에 존재했고 아직 살아있기 때문이다. 가장 오래된 은행나무는 무려 3500년이나 된다고 한다.

수다사는 신라 문성왕 때 진감국사가 연악산 꼭대기에 흰 연꽃 한송이가 피어있는 것을 보고 세운 사찰이라고 한다.
처음에는 연화사로 불리다가 이후 조선선조 때 서산대사와 사명대사가 중창하여 수다사라 고쳐 불렀다.

수다사엔 수령이 400년 된 은행나무 와 보호수로 지정된 목련나무ㄷ 있는데 봄, 가을로 사찰을 찾는 방문객이라면 이 나무들을 보고 가기 바란다.

은행나무 열매는 금빛살구라고도 한다. 모양이 살구열매를 닮아서다. 열매가 떨어져 발에 밟힐 때 구린내가 나는 것이다.

천년을 살아도 사랑하면 부부고, 십 년을 살아도 사랑이 없으면 남이네 ~ 아제아제 바라아제. 앎에는 끝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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