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근대로의 여행 3 ~ 구) 연초 제조창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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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창국민학교는 100년이 더 된 학교이다.
유년시절 1년 정도 다녔던 학교이기도 하고, 교문 앞에서 팔았던 납작 만두와 콩국의 추억이 여태 남아있는 곳이기도 하다.

대구 예술발전소와 수창 청춘멘션은 옛 연초 제조장을 개조하여 지역예술가와 청년예술가들의 교류와 활동을 지원하고 전시공간을 마련해 줌으로써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세워진 곳이다.

2013년 3월  문을 연 대구 예술발전소는 실험적 예술작품들을 꾸준히 전시해 왔다. 1층에는 로비와 카페 2층에는 만권당이란 책방이 있고, 4,5 층은 전시실이 있다.

4층엔 사진 명소인  달 스폿이 있는데 인생샷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

청춘멘션은 옛 연초제조창 직원들이 쓰던 관사를 개조하여 만든 복합문화공간으로

수팡청춘멘션

젊은 지역 작가들의 작품 전시를 통해 관객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예술의 영역들을 양방향으로 소통한다.

작년에는 코로나 특별전을 통해 민감한 사회문제를 예술적 관점에서 접근하여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