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첨성대 연시~ 이즈 >
까마득한 하늘 저편
별의 일을 헤이듯이
그대 마음을 헤이겠습니다
천년세월 측량만 하다가
진부해져 닳아버린 사랑 이래도
여전히 나는
쌓아 올린 돌무더기 틈 너머로
그대만을 바라보는
천년지기 스토커입니다.
별이 빛 되어 쉴 새 없이 쏟아집니다
내 사랑도 그 이상입니다
나는
천년지기 그대 바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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