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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명언으로 풀이하는 6.3 대선

역사와시사/MY 아고라

by 이즈원 2025. 5. 2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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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날이다.

많은 변화가 있었다. 투표 연령도 낮아졌고, 투표일이 휴일로 지정되어 있지만 투표를 하고 싶어도 여러 이유로 하지 못하는 유권자가 많았고, 그래서 생긴 게 사전투표이다. 보다 많은 국민들이 유권자로서 국민의 권리인 참정권을 행사하도록 만든 제도인 것이다.

하지만 아랑곳없이 개인의 자유시간으로 써버리는 사람은 아직 부지기수다.이유야 많다.. 여행 같은 개인의 즐거움으로 대체하고, 혹은 투표 행위를 시간낭비라고 치부하며 자신을 넘어 주변인들에게 까지 무용론과 낙담론을 전파하는 사람도 있고, 심지어 고용주로서 일해야 한다며 투표일 투표시간마저 내주지 않는 잘못된 악덕사업주도 분명히 아직은 존재하는 게 현실이니.

격세지감이다. 부정선거를 공공연히 주장하던 국민의 힘 김문수 후보가 갑자기 돌변 사전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아이러니한 게 사전투표와 선거연령 낮추는 걸 끊임없이 반대했던 정당(한나라당, 새누리당)의 계보를 잇는 후보가 이제는 사전투표를 독려한다는 게... 지금은 윤석열이 촉발시킨 젠더갈등으로 세대 갈라 치기 효과가 더해지며 젊은 층으로부터 적잖은 표를 얻고 있으니 말이다. 박정희 대통령의 경제적 성공과 이념 세뇌교육에 매몰되다시피 한 60대 중빈~70대의 노년층을 제외하곤 말과 다른 현 보수정당의 과거에서 현재까지의 행태를  쭉 보아 온 중장년 세대에게는 통하지는 않는 얘기겠지만...

저는 마래에 투표합니다.

현 민주주의에 투표하며,그 민주주의를 누구보다 사랑하고, 민주주의를 위해 평생을 헌신했던 기호 1번 민주당 이재명에게 투표합니다. 부정적인 측면도 없잖아 있지만 현재로선 현 난국을 타개할 가장 적임자라고 판단해서입니다.

지난 대선에서 명태균과 듣보집 보수 리서치업체의 조작된 여론조사를 기반으로 정치 경험이 전무한 윤석열이 후보가 되어 대통령이 되었고, 민주주의의 탈만 쓴 검찰독재국가의 민낯을 대한민국은 경험했습니다. 국론분열과 이념갈등이 최고조에 이르렀고, 나라의 전 부문이 회생하기 힘들 정도로 피폐해졌습니다. 그럼에도 현 극우주의자와 극보수 주의자들까지 합체된 현 국민의 힘은 4분 5열 되아 반성은커녕, 나라와 국민보다는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지금도 끊임업이 싸움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곪아서 터지는 중입니다.

이번 대선기간에도 공약선거가 전무합니다. 무엇을 하겠다가 아니라 상대 후보의 약점을 물고 뜯으며 선거운동과 대선 토론회가 하나마나한 선거판으로 얼룩져 버렸습니다. 검찰의 악의적 수사를 통해 촉발된 이재명 사법리스크에 대한 판단은 이미 국민들이 내렸습니다. 굳이 부각하지 않아도 문제 되지 않는다는 국민들도 있고, 아무리 설명해도 내편 아니니 나쁜 놈이라는 국민들도 있습니다. 이미 그 내용도 현 진행상황도 거의 아는 걸 다시 이 문제로 짧은 대선 기간이 무엇을 하겠다가 아니라 누가 되는 걸 막겠다는 걸로 끝나 버리려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아는 건 자신의 공동체를 이익되게 하기 위해 법규 좀 어긴 배임사건이고 누구나 사건 내용만 알아도 납득되는 리스크인데 어떻습니까? 이먕박이나 박근혜처럼 거액 뇌물을 받거나 국정을 농단하고,국가의 특활비를 빼먹고 한 것도 아니고, 윤석열 처럼 영구집권을 위해 계엄을 한 것도 계엄을 위해 전쟁까지 일으키려한 것도 아닌데 .이재명처럼 수사하면 아마 전체 정치인 중 8할은 전과자 일 겁니다. 단지 공론화 되었다 안되었다의 차이고 문제죠.

투표에 불참하시지 마시고 어떤 형태로든 개인의 판단에 따라 소신껏 투표하십시오.

정치인에게 요구하고 욕 할 수 있는 자격은 투표한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권리입니다.

"저는 그 어떠한 사람도 선거권을 포기하거나 저나 저의 반대편이 아닌 저의 종교적인 소속에 대한 판단에 선거권을 낭비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J.F케네디" 

케네디의 말처럼 우리가 투표를 해야 하는 이유는 국민이(시민이) 투표하지 않으면 정치는 절대로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이다. 불신이 깊다 보니 욕부터 하는 사람들 굉장히 많은 줄 안다. 어떤 사람은 고놈이 고놈이라 하지만 그래도 저라면 욕하기 전에 먼저 투표하고 욕하겠습니다. 고놈이 고놈이라지만 이왕 어쩔 수 없이 누군가를 선택해야 한다면 조금 더 인간적이고 조금 덜 해 먹고 조금 더 사람의 입장에 서 줄 수 있는 사람 법과 원칙을 그래도 지켜주려는 사람 지역의 발전과 이익을 당리당략보다 먼저 생각해 줄 수 있는 사람 조금 더 깨끗한 사람에게 한 표를 던지고 싶습니다.

고놈이 고놈이라지만  "투표 안 한 당신은 투표한 고놈보다 더 못한 사람이다."라는 사실을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투표란 그 누구의 말처럼 최선이나 차선의 누굴 뽑기 위한 게 아니라 최악을 피하기 위해 하는 것 적어도 지역민을 국민을 두려워할 줄 아는 사람을 뽑는 마지막 견제장치입니다.

 "말 잘하는 사람도 아니고 키가 큰 사람도 아니고 몸매가 좋은 사람도 아니고 이사회의 절대다수는 평범한 사람들입니다. 한 사람의 카리스마 현란한 말솜씨가 아니라 평범한 사람이 세상을 바꿀 기회"

무한도전이라는 프로에서 가상 선거 시 나온 정형돈의 멘트다. 의미는 약간 다르지만 어쩌면 네거티브와 가짜공약 거짓말에 속아온 다수의 평범한 사람들에게 그렇지 않은 평범한 한 사람 그리고 그가 세상을 보다 좋게 탈바꿈시켜준다면 하는 바람은 그냥 소망일 뿐일까?

중요한 건 열심히 하는 일꾼 열심히 일하는 사람을 뽑는다는 것, 그 처음은 바로 우리 모두의 손에서 출발한다는 것이다.

"나쁜 관리들은 투표하지 않은 좋은 사람들에 의해 선출되었다. ~ 조지 지난단"

먹고살기 바빠 시간적 여유가 없다는 핑계로 투표하지 않고 하루를 보냰 사람들에게  이 말처럼 딱 어울리는 표현은 없다.

링컨은 " 투표는 총알보다 빠르다." 했다.

투표란 바로 당선인들이 요구와 바람에 대해 즉각적으로 움직이게 하는 바로미터이다.

선거전과 선거 후의 모습 나는 선거 전후에도 치정자들이 한결같기를 원한다면 보다 많은 사람들이 투표하기를 희망한다.

제임스애덤스는 "선거만 끝나면 노예제가 시작된다."라는 말로 180도 돌변하는 뽑힌 자들의 행태를 비꼬았다. 그랬다 뽑힌 자들은 언제나 그들을 뽑아준 사람들의 위에서 군림하려 했고 어쩔 수 없이 흘리는 눈물조차 닦아줄 생각도 없었던 게 지금까지의 우리 모습이었다. 그도 그럴만한 것이 낮은 투표율, 몰표로 인한 많은 득표, 무관심 등이 뽑힌 자들에게 한껏 오만해지고 한껏 방자해지고 자신들이 왜 그 자리에 있는가를 망각하게 한 것이다.

알렉시스 드 독빌은

 "모든 국민은 자신의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가진다."라고 했다. 맞는 말 일는지도 모른다. 치정자들이 그렇게 오만방자하고 거짓공약을 마치 할 것처럼 내뱉고도 지키지 않는 걸 사과하지 않는 것 말로는 국민이지만 언제나 국민이 있는 자리는 맨 구석일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우리가 알고 생각하는 게 뒤떨어져서가 아니라 행동하지 않은 게 더 큰 이유가 아닐까?

 "생각하기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게 그들을 관리하는 정부에게는 얼마나 좋은가? 아돌프히틀러가 한 말이다.

그렇다. 우리의 지나친 무관심은 덜 민주적이고 덜 리더스럽지 않은 리더가 우리의 세상을 망가뜨리는 걸 더 용이하게 해 줄 뿐이다.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이다~김대중"  투표에 기권하는 건 행동하지 않는 악이다.라고 한다면 지나친 비약일까?

지금 우리에겐 신념이 강한 인물도 필요하지만 그와 의견을 달리하는 사람도 포용할 줄 아는 그런 인내심을 가진 인재가 필요하며, 국가적 재난 앞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일을 처리할 수 있는 그런 리더도 필요하다. 말로만 국민을 외치는 게 아니라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며 모든 주권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구절을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그런 리더를 뽑는 그 출발이 바로 선거인 것이다. 선거 막바지에 또 지난 선거처럼 투표 독려 하는 것에 대해 비난하는 이상한 사람들 분명히 있을지도 모른다.

관심 가지고 보고 듣고 투표하는 게 최선의 미래에 대한 보험이다.

소크라테스는 "자신이 가장 적합한 통치자라고 시민을 믿게 만드는 사람만큼 거짓말을 잘하는 사람은 없다."라고 하였다.

그만큼 거짓공약과 현란한 말솜씨에 속지 말라는 말이다.

우린 공약자체를 거의 지키지 않는 대통령도 직접 겪었고, 부정선거로 당선된 국회의원, 금품제공 및 향응으로 당선된 사람도 경험했다. 이들을 생각하면 B.M 바루크의 말처럼 우린 가장 적게 공약하는 후보에게 투표하여야 할지도 모르며 아님 가장 재산이 적은 후보에 투표해야 하는 게 맞을지도 모르지만 내가 아는 분명한 것은 그놈이 그놈 같아도 덜 나쁜 놈은 분명히 있을 것이다라는 것이다. 

판단은 유권자 개개인의 몫이지만. 정 판단이 안 선다면

마크트웨인의 말처럼 "모든 권력을 한 정부에 맡기는 것은 나쁜 정부에 보험을 드는 것"

이라는 말이 의미하는 것처럼 서로 견제와 균형을 가질 수 있는 대항후보에 투표하는 것도 한 방법은 아닐까?

 

개그콘서트에서 최효종이 이런 멘트를 날렸다."

우리가 어떤 나라에서 태어날지는 정할 순 없지만 어떤 나라에서 살아갈지는 투표로 정할 수 있어요" 

나라이건 지역이건 마찬가지일 것이다

정치가 국민에게 아무런 희망도 주지 못하는 것 또한 사실이며. 자랑하고 내세우기도 부끄러운 게 현 치정자들과 리더들의 모습이다. 투표는 그들이 국민을 두려워하고 자신을 반성하게 하는 가장 확실한 밥법이 아닐까?  선거에서 뽑힌 사람은 한 국가나 공동체 지역을 대표하는 사람이다. 그들이 맑고 깨끗하면 그 아래도 맑고 깨끗하겠지만 그 반대의 경우라면 그 아래도 마찬가지다. 내가 누구를 지지하고 안하고의 문제가 아니다.

국민의 뜻에 반하는 자 이번에 실수로 뽑아주었지만 심판의 대상이 된 자들에 대해선 다음 선거에서 반드시 심판함으로써 이들이 누굴 위해 일해야 하는지를 보여줘야 한다

당선자들이 복종하고 충성해야 할 대상은 대통령도 집권여당도 야당도 아니다 그들이 섬겨야 할 대상은 바로 지역민이고 시민이고 국민이다. 우리는 그들이 그들의 임무를 망각하지 않도록 투표로서 그들에게 의사를 표해야 한다.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이다. 그게 바로 투표가 아닐까? 게티즈버그에서 한 링컨의 명대사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는 이 땅에서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모든 민주주의 국가에서 국민(시민)을 뒤로 두고 하는 정치는 통치는 더 이상 민주주의가 아님을 뽑힌 자들은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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