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오는 날에

#지나 chriesmas
#white new year
#TO love of my life

긍정적 에너지로 살고 싶은데
그렇지 못할 때가 많잖아
가끔은 방전도 되고
그때 충전이 필요하지 않을까?

오늘은 어땠어? 누가 물어온다면
미리 좋은 날이라고 답할 것 같아
썩 좋지는 않더라도
좋은 날이 오기 전쯤 될 거라고

눈 같은 눈이 온 거 있지.
지난 크리스마스 때도 못 본 눈을
새해에 보게 될 줄이야
white new year 인 거지.

분위기가 잡히는 날엔
집에서 찌게랑 밥 먹을게 아니라
좀 특별한 걸 먹어야 돼
싸고 가성비 좋은 거면 더 좋고

복돈가스 맞는지 모르겠네
음식은 맛이 아니라 분위기라는 MZ세대의 느낌을 되씹어가며

구미역 광장 트리가 무지 이뻐
교회도 아직 트리가 남아있어
지나 크리스마스인게지

당신의 하루하루가
별보다 빛이 나기를

TO love of my life.
cheers cheers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