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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 가볼만한곳 ] 산림청 지정 구미 느티 왕벚나우 가로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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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명품 가로수길
#송정 느티, 왕벚나무 가로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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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가 다니는 철로변에 명품 가로수길이 있다. 송정푸르지오 ~광평 철로변을 따라 이어지는 길이다,


산림청 녹색도시 우수사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한국 아름다운 가로수길 62선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시민들의 산책로로 무심코 지나던 이 길이  가을이 되면 유난히 더 좋아진다.


식재한뒤 30년쯤 되다 보니 나무도 이법 큰 데다가. 잎은 갈색과 주황색으로 물들고 바람이라도 불면 아래로 마구 날려서는 쌓인다.

여기에 빛이 좋은 날 이면 나무 틈 사이로 빛이 드는데 환상적이다.


매년 같은 자리에서 한참을 서성이는데 빛줄기가 지나는 사람들 머리 위로 쏟아질 때면 멋진 사진들이 나온다.
한참을 머무르며 오가는 사람들을 보다 보면 이게 보통 사람들이 사는 모습이 아닐까 하고 생각에 젖게 만든 다.


그런 생각을 가끔 한다.

밝은 세상을  어둡게 만드는 자들도 있지만 어두운 세상을 밝게 만드는 사람들도 분명 있다.
문제는 전자를 만드는 사람도 후자를 죽이는 사람도 그릇된 믿음에 맹종하는 다수의 선량한 사람들이란 것이다.

아직까지 대한민국 선거는 최선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덜 나쁜 놈을 뽑는 선거로 치러지고 있다.
적어도 내편이라는 논리가 아니라
누가 우리 지역을 더 발전시킬까의 논리가 아니라 누가 대한민국을 더 나은 나라로 만들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면 좋겠다.


지역일꾼은 지역의회 의원들이 해야지 나랏일 하는 사람들이 지역에 뭐 물어다 주는 제비가 아니지 않은가?
똑바로 보자 나쁜 놈이 또 해 먹는 구도는 정말 도움이 되지 않는 끔찍한 광경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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