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집옥재 일원과 건천궁
#향원정
사람들은 잘 모르는 것을 두려워하죠 두려움을 넘어 숫제 피하려고 하죠
집옥재 일원은 1876년 창덕궁에 불이 나자 경복궁으로 돌아와 기거하던중 창덕궁 집옥재 협길당을 건청궁 근처로 옮겨와 서재와 사신 접견소로 사용하였다.
집옥재 일원과 건천궁은 고종과 명성황후가 을미사변이 일어나기 전까지 사용했던 궁이다.
항원정은 건청궁 앞의 육각형 정자이다.
조선후기 궁궐건축 형식을 따랐으며 , 적은 규모에 비해 건축 기법은 세밀하다.
건천궁은 고종이 직접 사비를 들여 만든 전각으로 조선 최초로 전기가 들어온 곳이라 한다.
일본에 의해 저질러졌던 명성황후 시해 사건(을미사변)이 발생했던 현장이기도 하다.
참고)을미사변은 1895년 10월8일 미우라가 이끄는 일본 낭인들이 경복궁을 급습해 왕비를 시해했다.
고종은 이를 막으려 했으나 무참히 무릎 꿇어졌고,세자는 버선발로 질질 클려나왔다.
일명 일본국 작전명 여우사냥이라 불린 그날.낭인들은 죽은 황후의 시체를 불태워 버렸다.타고 남은 유해를 훈련대장 윤석우가 수습해 매장하였는데 윤석우는 그후 사형 당하게 된다. 시해후 55일이 지난후에서야 시해 사실이 알려졌으며.
군대 해산령에 분개한 군인들의 소행이라 발뺌하던 일본은 외국인들이 목격담에 의해 시해를 인정했다.
1896년 2월 고종은 일본을 견제하기 위해 러시아 공사관에 몸을 의탁하고(아관파천),친일내각인 김홍집 내각이 와해되자 1897년 10월 경운궁으로 돌아와 대한제국을 선포하였고 왕비를 황후로 격상하였다.
명성황후의 정식 장례는 시해 후 2년2개월이 지나서야 치뤄졌고 지금의 홍릉에 안치되었고,후에 고종도 홍릉에 함께 합장되었다.
[ 서울 가볼만한곳 ] 비운의 궁 경복궁 (1) | 2023.01.18 |
---|---|
[ 청양 가볼만한곳 ] 겨울왕국 청양 알프스마을 (0) | 2023.01.18 |
[ 서울 가볼만한곳 ] 효명세자가 자주 찾던 창덕궁 후원 (0) | 2023.01.17 |
[ 여수 가볼만한곳 ] 베네치아 호텔 ~ 풍경 맛집 (0) | 2023.01.17 |
[ 서울 가볼만한곳 ] 창덕궁 후원 애련지와 연경당 (0) | 2023.01.16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