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베네치아호텔
4성급 호텔이다.
프런트 옆 엘리베이터 근처에는 동백꽃 그림의 일인자로 불리는 강종열 화백의 동백 (봄의 소리) 그림이 그려져 있다.
<삶은 계란껍데기를 벗기는 것이다.>
낯선 도시
그곳에서 맞는 아침은
기대로 하루를 시작하게 합니다.
떠오르는 해가 그랬고
창 너머 풍경이 그랬고
자는 동안
누군가의 정성으로 차려진
맛난 음식이 그랬습니다.
매일이 이렇다면
매우 행복할 거 같지만
아마 재미는 없을 겁니다.
어떤 하루는
지난날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하루인 것입니다.
우리는
삶에 익숙하지 않아서
늘.. 실수 투성이고
생각한 대로 잘 살지도 못 해요
오늘처럼
완벽한 아침을 맞는 건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겠죠..
하루하루가 힘이 든 건
어쩌면
인생의 아주 작은 부분에
행복해지기 위해서죠
이걸 받아들이면 무한 행복해집니다.
짜릿한 그 한순간을 위해
아픈 여러 날이 필요하다는 사실도
더불어 알게 될 겁니다.
그냥 행복은 없어요
그렇지 못한 날이 있어야
행복을 이해하게 됩니다.
오늘 나쁘더라도
우리는 내일을 기대합니다
어떤 하루는
힘들게 지나온 많은 시간덕에
주어지는 하루란 것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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