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나라이건 신화가 존재한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신화가 존재하고 기록되었다는 건 바로 그 시점이 인간이 동물과 확연히 구분되어 피라미드상의 가장 상층에 위치하게 되었다는 걸 의미한다 하겠다.
우리에게 단군신화가 있듯이 오래전부터 서양에는 그리스 로마 신화가 문화와 정신세계를 지배하면서 그로부터 도시발전과 예술 ,건축등 모든 부분을 아우르는 중심축이었다.
신들이 존재한다는 것은 인간이 정착생활을 하게 되고, 역사를 남기면서 점차 집단화되었다는 걸 의미한다.
그 가운데 과거 신들의 세계는 인간의 역사 속에 흡수되며, 점차 소멸 말 그대로 신화로 존재하게 되고, 이 말은 다시 말해 권력의 중심이 구세력(신의 세계)에서 인간(신지배세력)으로 이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아테네로부터 시작된 민주주의는 산업민주주의, 자본민주주의, 변형된 수정민주주의로 바뀌면서 현대의 민주주의 체계를 이루었다.
현대의 민주주의는 일방적인 수직적 지휘, 명령이 아니라 소통과 수평적 공유의 양방향으로 대체되었고, 강력한 리더에 의한 통치보단 다양한 계층, 구성원의 상호교류 및 결합으로 진행되는 멀티 리더십 형태로 발전되었다.
거기로부터 권력이 분리되어 견제와 균형 속에 조화를 이루게 되고, 이러한 권력의 분리는 비단 권력뿐 아니라 지식, 정보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이러한 민주적 보완장치 또한 시간이 흐르면서 정보, 자본, 지식 등을 독점하는 세력들이 생겨나면서 또 다른 신흥신들을 만들었다. 대기업과 민주적 형태를 가장한 정부다.
그들은 과거 신들이 했던 것처럼 인간의 허점과 약점을 잡아 그들이 가진 권력과 물리력, 그리고 더해진 정보력을 총망라해 그들만의 세계를 지키려 한다
어느 나라이건 신화가 존재한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신화가 존재하고 기록되었다는 건 바로 그 시점이 인간이 동물과 확연히 구분되어 피라미드상의 가장 상층에 위치하게 되었다는 걸 의미한다 하겠다.
우리에게 단군신화가 있듯이 오래전부터 서양에는 그리스 로마 신화가 문화와 정신세계를 지배하면서 그로부터 도시발전과 예술 ,건축등 모든 부분을 아우르는 중심축이었다.
신들이 존재한다는 것은 인간이 정착생활을 하게 되고, 역사를 남기면서 점차 집단화되었다는 걸 의미한다.
그 가운데 과거 신들의 세계는 인간의 역사 속에 흡수되며, 점차 소멸 말 그대로 신화로 존재하게 되고, 이 말은 다시 말해 권력의 중심이 구세력(신의 세계)에서 인간(신지배세력)으로 이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아테네로부터 시작된 민주주의는 산업민주주의, 자본민주주의, 변형된 수정민주주의로 바뀌면서 현대의 민주주의 체계를 이루었다.
현대의 민주주의는 일방적인 수직적 지휘, 명령이 아니라 소통과 수평적 공유의 양방향으로 대체되었고, 강력한 리더에 의한 통치보단 다양한 계층, 구성원의 상호교류 및 결합으로 진행되는 멀티 리더십 형태로 발전되었다.
거기로부터 권력이 분리되어 견제와 균형 속에 조화를 이루게 되고, 이러한 권력의 분리는 비단 권력뿐 아니라 지식, 정보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이러한 민주적 보완장치 또한 시간이 흐르면서 정보, 자본, 지식 등을 독점하는 세력들이 생겨나면서 또 다른 신흥신들을 만들었다. 대기업과 민주적 형태를 가장한 정부다.
그들은 과거 신들이 했던 것처럼 인간의 허점과 약점을 잡아 그들이 가진 권력과 물리력, 그리고 더해진 정보력을 총망라해 그들만의 세계를 지키려 한다
신화적 이야기지만 지배세력이었던 신계의 거인족에게서 혁명을 통해 신의왕이 된 제우스가 거인족 후손인 프로메테우스와 에피메테우스에게 신계와 같은 지상계를 만들게 하였고 그로부터 세상의 피조물이 잉태되고 마지막으로 신의형상을 본떠 만들어진 인간 하지만 프로메테우스가 가진 재능과 재료를 이미 다 써버려 인간에게 더 이상 줄 것이 없자 신들의 도움을 얻어 지혜와 도구, 건축등의 재능을 부여하였다. 하지만 이것만으론 인간이 지상의 왕이 되긴 부족하다고 판단한 프로메테우스는 급기야 신들만의 전유물인 불을 훔쳐 인간에게 주게 된다. 이에 격분한 제우스가 판도라라는 여인을 통해 인간세상에 늙음, 질병, 질투등 모둔 재앙이 담긴 상자를 선물하게 되고, 판도라의 미모에 눈먼 동생 에피메테우스는 상자를 열게 된다.
그로부터 인간의 불행은 시적 되었다는 것이 신과 인간의 경계를 이루는 부분의 신화적 이야기다.(판도라의 상자에서 가장 늦게 나온 게 희망이라는 것인데 인간을 불쌍히 여긴 신중 한 명이 희망을 상자안애 몰래 넣었다고 함.)
최근의 민감한 녹취록과 옳고 그름의 끝없는 논쟁들.정치 부분에서 무수한 증자들은 판도라의 상자로 종종 비유한다. 만약에 인간들이 욕심에 판도라의 상자를 열지 않았다면 마찬가지로 끝없는 논쟁의 산물들이 공개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크나....이미 판도라의 상자는 열리고 있다. 그로부터 온갖 추측과 의혹들이 요즘 우리 사회를 뒤덮고 있다.
납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대고 한다.
영원한 비밀이 있을까?
29만원이 전 재산이라던 전두환의 30년 거짓부렁도 한 순간에 드러나는데...
하지만 상자에 유일하게 들어있던 희망의 씨앗은 또다시 우리 사회를 정의롭고 바른 곳으로 돌려놓으리라 믿는다.
이것은 아마 우리 사회의 기존의 권력지형 또한 바꾸게 될 것이다.
권력적 통제와 감시, 물리적 영향력, 정보의 소유와 왜곡을 통한 기득권유지의 권력편향에서 권력의 조정과 분산, 정보의 공유와 양방향적 순환, 물리력의 분배가 가능한 사회구조로의 전환을 동반할 것이다.
상자 속의 불행으로부터 맨 마지막에 나온 희망이 우리를 건져냈듯이 상식적이고 정의롭고 올바른 것을 추구하는 우리의 가치가 부정하고 불법적으로 정형화된 소수의 집단으로부터 지극히 민주적인 대한민국을 만들 것이다
도이치모터스,채상병 의혹,삼부토건,대장동에 천공법사에 최근의 경제불황 까지 그건 개개의 사건이 아니라 모두 이어진 하나의 악으로 부터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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