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 가볼만한곳 ] 문화유산을 찾아서 ~ 선산 독동리 소채 영남유교진흥원과 천연기념물 반송

#구미문화유산
#선산유교문화진흥원
#독동리 반송(천연기념물 제357호)

오래된 것은 보전할 때 그 가치가 새로워진다.

옛것과 관련해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이란 말을 좋아한다.
나날이 새로워지고 옛것을 익히고 새것을 배운다는 의미이다.
대한민국의 진보는 옛것을 익히는데 소홀하여 새로운 조류와 옛것의 융합을
이루지 못하고 보수는 옛것에 과몰입하여 새로운 변화를 읽고 시류를  이해하는데 서툴다.

선산 독동에 위치한 유교문화진흥원은
민족문화유산에 대한 체계적 연구와 전통문화 보급을 위해 2005년 설립되었다.

34000평 부지에 개인 사비 1000억 원을 들여 건립되었으며

소장 중인 고려와 조선의 장서와 문 적 민화 등 6만 여종을 포험 선산읍성 석 남루 옆 비석을(현 논란 중) 포함한 석비와 비문석등을 보전하고 있으며

현재도 남은 공사가 진행 중인 상태인데 앞으로 2년 정도면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될  예정이다.

유교문화진흥원에서 지근거리에
1988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수령 약 430년 된 반송이 있다.

반송은 인가가 적은 농로옆에서 자라는 고립목으로 마을이 터를 잡읉내부터 있었던 나무라고 전해진다

나무는 40cm 높이에서 가지가 두 갈래로  갈라져 자라다 다시 하나는 3갈래로 또 하나는 5갈래로 가지가 갈라져 바깥방향으로 퍼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