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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가볼만한곳 ] 창덕궁의 자매궁궐 창경궁

여행이야기/알고가자 여행!

by 이즈원 2023. 1. 1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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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

수강궁이 있던 자리에 세종이 상왕인 태종을 모시기 위해 세운 궁이다. 후에 성종이 3명의 대비를 모시기 위해 보수를 하며 창경궁이라 불렀다.
창덕궁의 부족한 생활공간을 보완하고자 지어진 궐내 소궁궐이다.

일제 강점기 일본은 종묘와 연결된 땅의 맥을 끊고자 그 사이에 도로를 개설하여 품격을 취손하려 하였고, 심지어 동물원과 식물원으로 개조하여 왕조의 상징성을 격하시키려 하였다.


창덕궁과도 연결된 춘당지 일원에는 연못을 삥 둘러 올레길이 나있고 희귀한 나무들이 많다.


중국이 원산지인 백송도 그중 하나인데 희귀 나무로 중국을 왕래하던 사신들이 가져다 심었다고 한다.

팔각칠층석탑(보물,성종 1470년 )

춘당지 끝에 1909년 지어진 온실이 있는데 철골과 목조로 지어졋고 외벽은 유리로 되어 독특한 건축양식을 보여준다.


정문 격인 홍화문과 이어있는 명정문을 들어서면  명정전이 보이고 좌우로  왕을 모시던 시위나 궁녀들이 지냈던 외행각이 쭉 늘어서 있다.


명정전(국보 226호)은 창경궁의 중심전각으로 남아있는 정전 가운데 가장 오래되었다. 즉위식이나 궁중연회가 명정전 앞마당에서 치러졌다고 한다.


명정전의 후전에 해당하는 숭문당은 경연을 열어 정사와 학문을 토론하던 곳이었다.


함인정은 과거에 급제한 신하들을 왕이 친히 접견하며 치하하던 곳이다. 인을 널리 베푼다는 의미의 정자이다.


경춘천은 대비의 침전,환경전은 왕의 침전으로 사용하던 전각이다.


함인정 돌계단 너머가 창덕궁이다. 통명전 계단을 오르면 창덕궁으로 드는 함양문이다.


숙종 때 장희빈이 사약을 받았던 통명전(보물 제818호) 은 내전의 중심건물로 왕과 왕비의 침실이 있고 양화당은 대비의 침전으로 사용하던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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