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클라이맥스를 향해 치닸고 있다.
서서히 태양이 퇴근을 서두른다
노을이 진다.
석양이 너무 멋졌었다.
누구에게나 허락된 시간이지만
또 누구는 이 멋진 장면을 못 보고 지나갔을 수도 있다.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지만
그것을 누구나 자기 것으로 할 수는 없다.
내가 만드는 행복한 날을 꿈꾸며...
< 노을의 민주적 가치 > 이즈쓰다
저녁노을 참 좋다
하루의 끝물이라서다.
엔딩 인사치고 이 정도면 수준급이다.
더 좋은 건
밤하늘의 별도
가로등의 빛 내림도
네온사인의 화려함도
노을 후에나 볼 수 있다는 것
어떤 이는 즐길 것이고
어떤 이는 그렇지 못하겠지만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온다는 것
노을이 남겨준 민주적 가치이다.
모든 국민은 노을 후에 평등하다.
그겋 누릴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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