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을 찾아서 ~ 구미 해평도리사 화엄석탑

#해평 도리사
#아도화상
#태조왕건
#화엄석탑(보물 제470호)

아도화상과 석탑

신라에 처음 불교를 전파한 아도화상이 세운 사찰이 해평 도리사이다.
도리사가 있는 냉산은 태조 왕건이 산성을 쌓고 후백제와 싸워 대업을 이루어 태조산이라고 불리는 곳이다.

해평 도리사

태조왕건에서 견훤의 도움을 받아 아들 신검을 사로잡은 전투지가 바로 도리사가 위치한 이곳이다.

화엄석탑

도리사내 극락전 앞뜰에는 석탑(화엄석탑, 보물 제470호)이 하나 있는데 흔히 보는 일반적 석탑과는 모양이 다른 석탑이.
모전석탑의 형태를 띤 고려 중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경북에서 몇 안 되는 보물급 문화재 중 하나이다.

석가탄신일은 부처님의 생일을 기념하고 그의 가르침을 기억바는 불교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날이다.

원평분수공원 봉축점등

1956년 스리랑카에서 열린 불교회의에서 나눠진 불교를 남방불교로 통일하고 그해를 불기 2500년으로 선포한 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개념이다. 불기란 부처님이 열반에 든 해를 기준으로 삼아 연도를 계산하는 불교식 계산법이다.

오는 5월 15일 불기 2568년 석가탄신일을 맞아 원평 분수공원에 도리사 탑을 그대로 재연한 화엄석답 모형과 연등들에 일제히 봉축 점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