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4월 5일, 6일)
정치인들 다 그 밥에 그 나물입니다.
그래서 최선은 아니더라도 차선에 투표하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민생과 국민은 말속에 있는 게 아닙니다. 평상시 보여준 정당과 정치인의 행태 속에 있습니다.
4월 5일, 6일은 사전투표일입니다.
식목일이지만 나무 심는 거만큼 중요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저는 교육의 미래를 위한 사학법개정에 반대한 정당에 투표하지 않습니다
역사를 부정하고 친일청산법에 반대한 정당에도 투표하지 않습니다.
뇌물 및 부정청탁 관련 김영란법을 줄기차게 반대한 정당에도
아이들을 볼모로 한 유치원 3 법에 반대한 정당에도
다수의 이익보단 소수의 기득권에 충성하는 정당에도
국민통합보다는 갈등에 더 혈안인 정당에도
통일보다는 분단이 목표처럼 행동하는 정당에도
자유와 권리만 알고 평등과 책임은 뒷전으로 밀어낸 정당에도
투표하지 않겠습니다.
조금만 관심 기울이면 더딜지는 몰라도 세상은 좀 더 아름다워질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과거보단 풍족해졌지만 먹고살기 좋은 세상은 분명 아닌 거 같습니다.
절대적 빈곤 때보다 상대적 빈곤으로 의심과 반목은 증폭되고 소외감과 박탈감은 더 커졌습니다.
환경과 시스템은 분명 지금보다 더 좋아지고 투명해져야 합니다.
밑바탕이 똥물에서 깨끗한 물 몇 방울 떨어뜨린다고 똥물이 깨끗해지진 않습니다. 오히려 똥물의 양만 늘어날 뿐이죠
밑바탕이 어느 정도 정화되어 있어야 몇 방울의 똥물도 깨끗하게 바뀝니다.
저는 밑바탕이 깨끗한, 국민에 한발 더 가까이 있는 정당에 그 소속원에 투표합니다
누가 더 좋아서가 아니라 더 나빠지지 않았으면 바라기에 소신껏 사전투표 했습니다.
1인당 한표뿐인 주권 잘 행사했으면 합니다.
사진촬영 금지고요
투표장에서는 지역구에 한번 비례정당에 한 번만 투표하십시오.
두 번 투표하면 부정투표입니다
해서 저는 1번만 투표했고.
조국을 구하자는 마음으로 9번에 투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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