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철도박물관
#경전선 진영역
경전선 진영역은 대한제국 말기인 1905년 러일전쟁 시 일본이 군수품 운반과 자원관광화를 목적으로 군용 철도로 개통되었다.전후1907년 보통역으로 바뀌며 시민들의 발이 되었다.
광복 후에는 다시 국철로 바뀌었고
경전선 복선전철화 시 폐역 되고 역사는 신청사를 지어 옮겨가게 되지만 그 자리엔 철도박물관을 리빌빙하여 오랜 세월 추억이 담긴 역사로 남아 현재에 이르고 있다.
박물관 내에는 과거 역사 대합실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놓았다
일부 공간은 전시공간으로 활용, 의욕 있는 작가들의 작품활동과 흥보에 도움을 주고 있다.
=> 우리의 생각은 화물열차의 화물칸처럼 하나하나 앞뒤로 연결되어 있다.
시간은 흐르겠지만 그 시절의 추억과 향수는 삶과 함께 계속 이어져 온다.
희미한 어둠을 뚫고 떠나는 새벽기차는 허물어진 내 마음을 함께 실었네.
다섯 손가락의 새벽기차가 낭랑하게 울릴 것만 같다.
가사가 좋아 한때 음미하던 노래
이규석의 기차와 소나무는 현 철도박물관으로 변신한 진영역에 딱 어울리는 노래같다.
기차가 서지않는 간이역에
키작은 소나무 하나
기차가 지날때 마다
가만히 눈을 감는다
남겨진 이야기만
뒹구는 역에
키작은 소나무 하나
낮은 귀를 열고서
살며시 턱을 고인다
사람들에게 잊혀진
이야기는 산이 되고
우리들에게 버려진
추억들은 나무가 되어
기적 소리없는 아침이 오면
마주하고 노랠 부르네
마주하고 노랠 부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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