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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와 법정스님이 통했을때

좋은생각/좋은생각

by 이즈원 2024. 3. 12.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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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로마의 현명한 황제 중 한 사람이다.
법정스님은 무소유를 통해 욕심을 자제할 것을 설파한 스님이다.

명상록과 무소유는 그들이 남긴 유산이며, 현재까지 많은 이의 삶의 지침이 되고 있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와 법정스님이 통했으면 아마 이렇게 말했을 것이다.


내게 속하지 않은 것을 내 것이라고 생각하는 망상에 빠지지 말고,
무리해 가지려고도 마라
내 거면 내게 올 거고 내 것이 아니면 그 반대일 것이다.
내가 가진 것 중에 가장 은혜로운 것을 생각하라.
또한 그것들이 나에게 없었다면
나는 얼마나 그것을 갈망했을 것인가를 생각해 보라.
그리고 지난날 나를 행복하게 해 준 그것들에 감사하라
그 대상이 물건이건 사람이건...
신은 이미 내가 갈길을 안배해 놓았었다.
단지 의심 많은 내가 그 길에서 한쪽으로 발을 뺐을 뿐이다.
무소유란 내게 필요한 것을 버리란 얘기가 아니고,
내게 필요 없는 걸 욕심내지 말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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