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랑 종류 참 많다.
그 사랑들중에서도 남녀간위 사랑에는 특별한 설렘이 있다.그래서 한번 적어보았다.
< 너의 의미 > 이즈쓰다
요즘은
밤길을 걸어도 어둡지 안았어
너만 있으면
주위가 환해지니
넌 도대체 내게 뭐니?
너가 옆에만 있어도
자꾸 기대고 싶어져
너가 나무도 아닌데
넌 도대체 내게 뭐니?
겨울 오듯이 살갑게 다가와서는
마음 한편에 톡톡소리를 내며
터지는 봄 꽃망울을 닮은
넌 내게 그런 사람이야
여름 태양처럼
심장을 활활 타오르게 하지만
가을의 발갛게 익은 사과처럼
나를 달달한 꿈속에 머물게 허는
넌 내게 그런 사람이야.
널 알고싶어
오늘도 너만을 생각한다.
매일을 이렇게 살고싶다
네가 누군지 궁금해하며
먼산 아지랑이
피어오르듯 내게로 와라
푸른 바다 밀물처럼
내속으로 들어와라
붉게 물든 단풍처럼
내속에서 물들어라
그리고
그 상태로 꽁꽁 얼어버려라
너는 내게 봄이고,여름이고
가을이고,겨울이다.
지금처럼 나는
널 궁금해하며
매일 매일을 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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